• 최종편집 2025-01-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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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의회, 충남형 노인돌봄 정책 마련 위한 토론회 개최
      충남도의회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형 노인돌봄 정책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2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충남형 노인돌봄 정책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았으며,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정영길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충남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김기호 홍성지부장, 당진방문간호센터 김연경 센터장, 전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협회 박명숙 충남지부장, 충남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박종칠 고문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발제를 맡은 정영길 교수는 영국과 일본의 선진 노인돌봄 정책을 소개하며, 주거, 요양·돌봄,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 등을 아우르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교수는 “2020년 보건복지부의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56%의 노인이 건강이 악화되면 집에 거주하고 싶다고 대답했음에도 현실은 지역사회 돌봄을 받지 못해 요양병원을 활용하는 경우가 높다”며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위한 양질의 인력 양성과 기존 인력의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신순옥 의원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는 노인돌봄에 새로운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충남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노인돌봄 정책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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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1
  • 세종시의회, 설 명절 맞아 온정 나눔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지난 20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전의면 소재 ‘전의 요셉의 집’을 비롯한 관내 3개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임채성 의장과 김효숙, 김동빈 부의장은 전의요셉의 집, 세종우리요양원, 요나의 집을 연차적으로 방문하며 시설 관계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임채성 의장은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이번 방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모두가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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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1
  •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설맞이 이웃사랑 떡국떡 나눔 행사 참여 봉사자 격려
      청룡동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진행하는‘설맞이 떡국떡 나눔행사’에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은 행사 참여 및 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21일에 방문했다.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은 "떡국떡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다면 기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천안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룡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여러분과 행사에 참여한 모든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나눔 행사는 설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청룡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30명은 대상 가정 60가구에 총 120킬로의 떡국떡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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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1
  • 충남도, 시·군, ‘위기 소상공’에 575억 긴급지원
          충남도가 정국 혼란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시군과 힘을 모아 575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과 기자회견을 열고, 연매출 1억 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 업체당 50만 원 씩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상공인 경영 회복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 방안은 도내 소상공인 상당수가 내수 부진으로 위기가 심화되며, IMF 구제금융 사태 때보다 체감경기가 더 악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긴급하게 마련했다.   실제 지난해 도내 소상공인 휴·폐업률은 34.6%에 달하고, 매출액은 2023년에 비해 11.9% 떨어졌으며, 충남신용보증재단 정책 자금 대출 연체율은 2023년 4.5%에서 지난해 6.5%로 상승했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5명 미만(제조업·건설업 등은 10명 미만) 소상공인 24만 9281명 가운데, 공고일 기준 대표자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업장을 운영 중인 2024년 매출액 1억 원 미만 12만 7786명(58%)이다.   그러나 사행성·유흥업, 법무·회계·세무·병원·약국 등 고부가가치 업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전기판매업, 무등록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충남도,시 · 군, 지원 금액은 행정 통합을 논의 중인 대전시와 기준을 맞춰 업체 당 50만 원으로 정했으며, 시군이 자율적으로 현금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원 총액은 575억 원으로,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지원금 지급은 다음달부터 시작할 계획으로, 소상공인이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지원 신청을 하면 적격 심사를 거친다.   김태흠 지사는 “극도의 정치 혼란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이어지며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가 12.3포인트 급감,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인 2020년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다”며 “현재 영세 소상공인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IMF 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지사는 이어 “중앙정부에서도 대책을 마련하겠지만, 소상공인들은 말 그대로 아사(餓死) 직전의 상태로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며 “임시방편적인 조치라도 해서 목이라도 축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소상공인에게 단비와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등을 조속히 끝내 지원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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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1
  • 너도 옳고, 그도 옳고, 나도 옳다.’소통과 협력이 우선시되는 천안시의회 정규운 신임 사무국장 취임
      충남 천안시의회는 정규운 국장이 1월 17일자 수시인사를 통해 신임 사무국장으로 취임하고 업무를 개시했다고 20일자로 밝혔다.   정 국장은 ▲천안시 대중교통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시내버스 책임노선제 시범 도입, 비수도권 지자체 최초 심야버스 도입, 20년 만의 시내버스 디자인 변경 등) 및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교통체계를 구축(천안사랑카드 앱을 활용한 택시 호출 서비스, 전국 최초 광덕 농촌택시 도입 등)하여 천안시 대중교통 선구자의 모습을 보였다.   정 국장은 평소 조선시대의 정치가 황희정승이 보여준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해 왔다. 그는 모든 계층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다양한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빈틈없이 지원하는 한편, 행정부와의 가교 구실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규운 사무국장은 “의회, 집행부 간의 원활한 소통 및 협력적 의사결정 모델을 도입하여, 혁신적인 정책 개발 체계를 마련하겠다”라며, 또한 천안시의회 의장과 함께‘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천안시의회 정규운 사무국장의 부임은 천안시민의회의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하며, 그의 리더십 아래 천안시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시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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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1
  •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 일동 기자회견문
        ■ 군인을 거짓으로 유인하고 공문서를 조작한 공수처의 범죄 타임라인   공수처(공조본 참여, 공수처가 주도했으므로 이하 ‘공수처’로 지칭)가 주도한 대통령 체포 과정에서 여러 편법과 꼼수, 불법을 저지른 것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 중 특히 우리 군인들을 농락하고 국민을 능멸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국회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지난 14일 공수처가 수방사 산하 55경비단장으로부터 출입 허가 공문에 관인을 받아내는 과정에서 여러 강압과 편법, 불법, 꼼수는 시정잡배도 하지 않는 비열한 갑질 속임수가 있었습니다.     목숨을 걸고 국가에 헌신하고 있는 군인들에게 이런 짓을 했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며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만행입니다.   공수처가 지난 14일 55경비단장과 국민을 어떻게 속이고 농락했는지, 시간대 별로 설명하겠습니다.   - 오전 11시경, 공수처는 55경비단장에게 연락해서 “추가로 조사할 것이 있다”며 오후에 국방부 서문으로 출두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 14시 30분, 경비단장은 국방부 서문에서 공수처 관계자 포함 4명(공조본)과 만났습니다.   그런데 공수처는 경비단장을 추가로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관저 출입 허가 공문을 들이밀며 승인한다는 관인을 찍으라고 강요했습니다.   이에 경비단장은 “출입통제권한은 경호처에 있다”며, “내가 승인해도 출입할 수 없다”는 내용을 ‘수 차례’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공수처 관계자들은 “알고 있으니 주둔지부대장으로서만 승인해 달라”며 경비단장을 계속해서 압박했습니다.   이에 경비단장은 수방사 법무참모에게 전화해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물었는데, 법무참모는 “수사에 협조하는 게 맞다”고 원론적 답변을 했습니다. 이에 경비단장은 부대원에게 관인을 가져오도록 지시했습니다.   - 14시 45분, 관인을 확보한 공수처 관계자들은 자신들이 가져온 공문에 ‘군사기지법 제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조에 따라 출입을 허가한다’는 내용이 적힌 쪽지를 풀로 원본에 부착한 후, “저희가 관인을 찍어도 되겠느냐?”고 물었고 단장은 “제가 어디에 찍는지도 모르니 찍으시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공수처 관계자는 자신들이 직접 관인을 “대리날인” 했습니다. 국가기관의 공문서에 관인을 대리날인한 명백한 불법행위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 15시, 경비단장은 부대로 복귀했는데, 똑같은 공문이 전자문서로 부대에 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즉, 공수처는 14시 30분에 경비단장을 만나기도 전에 이미 공문을 전자로 발송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경비단장을 소환할 때 사전에 공문을 보냈으니 검토한 후 승인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했으면 되는데, “추가 조사할 것이 있다”며 거짓말로 불러내어 현장에서 도장을 찍으라고 압박한 후 대리날인을 저지른 것입니다.   - 16시, 경비단장은 공수처에 다시 회신합니다. 내용은 “우리 기관에서 단독으로 출입에 대한 승인이 제한되며, 대통령경호처에 추가적인 출입승인이 필요함을 안내드린다”는 것이었습니다.   - 18시 36분, 공수처는 언론에 “경비단장이 관저 출입을 승인했다”고 공지했습니다. 경비단장이 이미 16시에 “경호처에 추가적인 출입승인이 필요하다”고 회신했음에도 언론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 19시 10분, 공수처는 이 시간에 경비단장이 회신한 공문을 확인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최소한 다음 날 대통령 관저에 불법 침입하기 전에 경비단장의 회신 공문을 확인했음을 자백하는 것입니다.   - 15일 04시 55분, 대통령 관저 불법 침입 및 작전이 개시됩니다.     이상의 내용에 대해 우리 국민의힘 국방위원 일동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첫째, 공수처는 55경비단장을 불러낼 때 “추가로 조사할 것이 있다”고 거짓말로 꾀어냈습니다. 국가 최고 수사기관이 국가기관을 속이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출입 허가를 승인해 달라고 요청하려면 용건을 당당하게 말하고 만남을 요청해야 하는데, 경비단장을 비열하게 속인 것입니다. 전자공문을 보냈으니 공문 확인 후 오라는 이야기는 아예 없었습니다.   둘째, 공수처는 경비단장에게 “자신들이 관인을 찍어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상식적으로 관인은 승인권자가 직접 날인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대리날인은 어떤 법적 근거에서 한 것입니까? 법적 근거를 밝히길 바랍니다.   도대체 어느 국가기관에서 일을 그런 식으로 합니까? 대리날인 자체가 범죄입니다.   셋째, 공수처는 4명이나 몰려가 피조사자인 경비단장에게 관인을 요구했고, 직접 찍지 않으니 대리날인 해도 되냐고 되물었습니다.   경비단장 입장에서는 분명 압박으로 느껴졌을 것이고, 명백한 강요행위입니다.   또한 원본의 공문에만 찍으면 되는 관인을 법 조항을 오려 붙여 두 번을 찍은 것은 조급한 공수처의 실체이며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얼마나 두려우면 두 번이나 대리날인하며 확인에 확인을 한 것입니까?     넷째, 경비단장이 공수처 관계자들에게 “출입통제권한은 경호처에 있다”고 수차례 직접 설명했고, 16시에 전자공문에 대한 회신으로 “우리 기관에서 단독으로 출입에 대한 승인이 제한된다”고 분명하게 답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공수처는 18시 36분에 “경비단장이 관저출입을 승인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공수처 자체가 범죄 기관이 된 것입니다. 공수처의 불법행위가 커지며 언론에 보도됩니다.   다섯째, 공수처는 19시 10분에 55경비단의 공문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 이미 공수처는 늦게라도 날인 자체가 불법임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자백한 것입니다. 그런데 왜 15일 04시 55분 대통령 관저 불법 침입 및 작전 개시를 한 것입니까?   공수처, 대한민국 사법기관 맞습니까?   70~80년대에 군사 독재 시절에도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그 대상이 우리 군인이었다는 점에 더더욱 분노하는 바입니다.   공수처가 55경비단장으로부터 받아낸 출입 허가 공문은 불법적이고 무효일뿐더러, 애초에 해당 공문으로는 대통령 관저에 출입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공수처는 형사소송법 제110조와 제111조, 군사기지법 제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조를 무시하고, 공문서를 위조하여 군사시설에 불법 침입한 것입니다.   이는 중범죄입니다. 참고로 지난 13일 대전지법에서는 방첩사 근무자인 척 군부대에 들어간 사람에게 군사기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되었습니다.   민주주의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하고 법을 지키지 않으며 문서까지 조작한 기관이 어떤 정당성으로 대통령을 체포할 수 있습니까?   대한민국 대통령을 체포하겠다는 국가기관이 누더기 쪽지를 가져와 대리날인 한 것이 전세계 어느 국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까?   분명한 직권남용이고, 군공무집행방해이며, 허위공문서작성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 등 범법의 백화점입니다.   이번 사건은 “헌정사상 유례 없는 셀프 누더기 쪽지공문” 사건이며, 불법과 비열한 방법으로 관인을 대리날인, 불법 침입을 지시한 최종 책임자 공수처장을 반드시 처벌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 공수처의 이러한 행위가 바로 내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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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8
  • 충남교육청, 2024학년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SFPC) 개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7일(금) 이순신고등학교에서 ‘2024학년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SFPC) 충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는 진입 장벽을 낮춘 프로그래밍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프로그래밍에 관한 관심을 높여 정보교육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차례대로 개최하며, 2021년 제주교육청에서 처음 열린 이후 이번에 4회째 대회가 충남에서 열렸다.   전국 학생들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디지털 역량 교육 강화를 목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충남교육청과 한국정보교사연합회(KAIT), 충남중등정보교과연구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한국비버챌린지, 넥슨재단 등이 후원했다.   참가 규모는 충남에서 145개 팀 456명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총 581개 팀 2,114명이 참여했다. 충남에서 참가한 학생들은 오프라인으로, 그 외 지역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코딩 문제에 도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다양한 문제를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해결해 보는 도전과 협력의 무대”라면서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고,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 디지털 문해력 등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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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8
  • 천안시의회 복아영 의원, 2025년, 더 밝은 천안시를 위한 제언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복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문성동·봉명동·성정1동·성정2동)은 15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 더 밝은 천안시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복아영 의원은 발언에서 “지방자치법은 많은 토론과 진통을 거쳐 성장해왔으며, 지방자치 시대를 넘어 지방분권 시대에 접어든 지금, 우리 천안시의 현실은 어떠한지 돌아봐야 한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복 의원은 지난해 말 천안시가 추진한 대규모 조직 개편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시민 공감대 형성 없이 단기간에 이루어진 이번 개편은 행정의 비효율성을 초래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저하시킬 우려가 크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조직 개편은 명확한 목적과 실질적인 필요성, 그리고 시민 의견 수렴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조직 개편이 정말 ‘시민을 위한’ 개편이었는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복 의원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천안시의회가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며 “시민들이 부여해주신 권리와 의무에 대해 본의원 역시 책임을 다했는지 깊이 돌아보게 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2025년에는 천안시의회와 천안시가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기능과 역할, 지방의회 권화, 상호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상호 존중 속에서 더 밝은 천안시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복아영 의원은 끝으로 “2025년에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주어진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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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의회
    • 정치
    2025-01-18
  • 천안시의회, 천안시 첫 인사청문회 개최
      충청남도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2025년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에 걸쳐 신광호 천안도시공사 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는 복아영 위원장, 이병하 부위원장, 강성기 의원, 김철환 의원, 이지원 의원, 배성민 의원, 노종관 의원, 정선희 의원, 김길자 의원으로 구성되었다.(위원장,부위원장 제외 나머지 의원표기는 선거구순)   이번 인사청문회는 천안시의회 첫 청문회로써 「지방자치법」 제47조의2 및 「천안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천안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한 인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청문회를 통해 의원들은 후보자에게 도덕성, 전문성, 비전 제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졌고, 신광호 후보자는 자신의 경험과 비전을 바탕으로 공사의 발전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의원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   김행금 의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가 천안도시공사를 이끌어갈 적임자인지 면밀히 검토하는 자리였다"며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천안시민들의 더 나은 삶과 도시 발전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시의회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는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면밀히 검증해 천안시 발전을 이끌어갈 적임자인지 판단하겠다” 뜻을 전했다.   다음 인사청문화특별위원회 회의는 17일 오전 11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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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의회
    • 정치
    2025-01-18
  • 충남도의회,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남도의회 오인철 제2부의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천안 꿈자람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명절의 따뜻함을 나누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 부의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17일에는 정광섭(태안2·국민의힘) 제1부의장이 태안 아이원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을 찾아, 시설 이용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정 부의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희망찬 모습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충남도의회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의회는 매년 명절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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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8
  • 세종시의회, 전국 최초, 거점시설 통합 관리·운영 조례 제정
      세종득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6일 세종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신만수)가 개최한 관내 읍면지역 거점시설의 안정적·지속적 운영을 위한 시의원·주민주체 간담회에 참석했다.   세종시의회 이현정 예결특위 위원장, 김광운 의원, 김현옥 의원이 간담회에 자리했으며, 이 밖에도 세종시 거점시설 주민주체, 세종시 도농정책기획과, 세종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현정 위원장의 대표발의로 지난 93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세종특별자치시 주민거점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거점시설 운영 관련 사항들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주민거점시설 관리 및 운영조례는 세종시 읍·면지역에 조성된 거점시설의 통합적 관리 및 운영을 목적으로 2024년 12월 13일 전국 최초로 제정되었다. 거점시설의 안정적·지속적 운영 근거를 마련하여 세종특별자치시의 중요과제 중 하나인 신도시-읍면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를 견인하는 제도적 장치로써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한편, 주민거점시설은 세종시 신도시-읍·면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으로 조성된 시설을 의미하며 총 24개 시설이 운영 중이거나 개관을 준비 중이다.   산업건설위원회 김광운 위원은 “거점시설은 세종시 신도시-읍면지역 간 매개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시설이다. 중간지원기관 없이 운영위원회 구성, 거점시설 지원체계, 지도 및 평가 등 향후 과제 수행에 대한 집행부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 김현옥 위원은 “전국 최초의 조례라는 의미가 있는 만큼 시작이 중요한 상황에서 오늘 간담회가 조례에 대한 세부적인 부분을 검토하고 거점시설의 관리 및 운영의 기준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해당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현정 예결위 위원장은 “조례 제정 이후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부재는 집행부의 부담 가중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점시설 주민주체, 집행부, 의회가 모두 적극적인 노력과 의견을 모아 거점시설 운영과 활성화에 차질이 없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앞으로 계속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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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8
  • 태안군, 을사년 새해 ‘군민과의 대화’ 돌입
      가세로 태안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4일 고남면 방문을 시작으로 △15일 남면(행정복지센터) △16일 근흥면(행정복지센터) △17일 이원면(종합복지회관) △21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22일 원북면(이화마을 청심관) △23일 태안읍(태안문화원) △24일 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읍면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연두방문은 민선8기의 실질적 마지막 해인 2025년을 맞아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최대한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경직된 분위기를 탈피하는 한편,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도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가 군수는 군민들이 군정계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명에 나서고 각 읍면별 경로당을 방문해 격려에 나서는 등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두루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문 첫 일정이 진행된 지난 14일 고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군민과의 대화’에 총 1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군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해당 건의자에게 검토결과를 알리고 건의사항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군민들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만남은 ‘군민이 행복한 태안’ 건설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태안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읍면 방문에서 군민과의 대화는 방문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돼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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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지천댐 주변지역 지원금 대폭 확대된다
      환경부의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 입법예고에 따라 충남 지천댐 건설 시 주변지역 정비사업 지원금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도는 그동안 댐 건설로 인한 피해 지역 주민 보상의 현실화를 위해 환경부에 구체적인 지원대책 및 보상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행령 개정 전 지천댐은 350억원 규모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으나, 이 금액으로는 사실 주민 피해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될 수 없었다”며 환경부의 시행령 개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지천댐은 시행령 개정으로 약 770억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댐으로 피해받는 청양·부여지역 주민에게 적정한 보상은 물론, 그동안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환경부가 입법예고한 시행령 개정안에는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추가금액 상향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대상 확대 △정비사업 세부내용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추가금액 상향은 저수면적 및 총저수용량 등에 따라 현행 200억원인 한도를 700억원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총저수용량 5900㎥로 건설되는 지천댐 주변지역 정비사업비는 기초금액*과 추가금액을 합해 350억원 규모에서 개정 시 최대 770억원 규모로 늘어난다. *기초금액=총저수용량 2000만㎥-1억 5000만㎥ 300억원, 1억 5000만㎥ 이상 400억원   정비사업 세부내용 확대는 스마트팜, 체류형 숙박사업, 생태관광 시설 등 지역사회의 수요가 높은 사업을 추가하는 등 현행화했다.   정비사업 세부내용 확대와 관련 김 부지사는 환경부 시행령 개정과 함께 도 차원에도 추가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해 주민들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충분한 보상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우선, 댐 건설로 인해 피해받는 수몰‧인접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이주가 가능한 금액까지 보상금액을 추가 지원하고, 생계 지원을 위해 대토, 스마트팜, 태양광 등 주민 수익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청양·부여군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도로, 상하수도시설, 농지개량, 공용창고 등 생산 기반시설도 확대한다.   이 뿐만 아니라 지천댐이 지역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캠핑장, 전망대, 스카이 워크 등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필요시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도 지원한다는 것이 도의 방침이다.   김 부지사는 “지천댐이 단순히 지역 인프라 확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책임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천 수계 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 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이는 예산 예당저수지(4700만㎥)나 논산 탑정저수지(3100만㎥)보다 조금 큰 용량으로 본격 가동 시 공급 가능한 용수는 하루 38만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11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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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청
    • 행정
    2025-01-16
  • [인사] 충남도의회
    [5급 전보 및 전입] ▲총무담당관실 김충훈 ▲총무담당관실 김효영 ▲의사담당관실 김선태 ▲홍보담당관실 이미현 ▲입법정책담당관실 정근일 ▲예산정책담당관실 이호종 ▲의회운영위원회 전문위원실 정현미 ▲기획경제위원회 전문위원실 문윤선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실 신태순   [5급 전출] ▲충청남도 김용만   [6급 전보] ▲총무담당관실 안현승 ▲총무담당관실 이광복 ▲홍보담당관실 김정권 ▲총무담당관실(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파견) 손송현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실 임형배 ▲교육위원회 전문위원실 이경현   [7급 전출] ▲충청남도 오택경   [7급 전보] ▲입법정책담당관실 이승연   [8급 전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전문위원실 양민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전문위원실 김수진 [8급 전출] ▲충청남도 선민정   [9급 전보]   ▲기획경제위원회 전문위원실 손희윤  
    • 의회
    • 충남도의회
    • 행정
    2025-01-16
  •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공식 선포!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에서의 특별한 만남을 기대하며, 2025년을 태안 방문의 해로 선포합니다!”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을 공식 선포하고 국내 최고 관광휴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14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충남도 관계자, 군의장 및 도·군의원, 군민 및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2025 태안 방문의 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관광객 맞이를 위한 태안의 의지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뮤지컬 앙상블의 식전공연에 이어 환영사 및 축사, 태안 방문의 해 홍보대사 위촉식, 주제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가수 이진성(먼데이키즈)·나태주·서영은과 성악가 안갑성이 ‘태안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돼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어 가세로 군수가 선포문을 낭독하고 현장 참석자들이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을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에 동참하며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선포식 후에는 태안 방문의 해 기념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각종 홍보부스(관광, 특산품, 해양치유, 원예치유, 국립공원) 및 체험부스(자개 키링 만들기, 뜨개 목도리 만들기)가 마련돼 군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군은 올해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수 있도록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각종 사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둔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해 해수욕장 등 각종 관광자원, 축제 및 스포츠 대회 등을 태안 방문의 해와 연계하고 그에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선포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관광브랜드 구축, 관광콘텐츠 개발·운영, 홍보 마케팅, 관광인프라 및 수용태세 강화 등 각 분야별 사업을 추진하고 사계절 관광 콘텐츠 발굴과 더불어 세대별·지역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의 진면목을 알릴 수 있도록 전 공직자 및 군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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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 사회
    2025-01-16
  • 미 시장개척·투자유치 전진기지 가동
      충남도가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에 대한 수출과 외자유치 확대 등을 위한 새로운 전진기지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는 14일(현지시각) 미국 콘래드로스엔젤레스호텔에서 충청남도 미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에반 리드 캘리포니아주 국제업무 고문, 도안 리우 LA시 최고관광책임, 프레드 정 플러턴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시장, 김영완 주 LA 대한민국 총영사, 이은주 라구나우즈 시의원, 폴 최 충청향우회장, 윌리엄 파울레스 세계무역센터 상임이사, 교포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서는 기획경제위원회 이종화·안장헌·이정우·지민규 의원, 행정문화위원회 주진하 의원이 참석해 지원 의지를 밝혔으며, 재외동포 유치 협약 체결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최재구 예산군수와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LA에 설치한 미국사무소는 도 공무원인 최원 사무관을 소장으로 파견하고, 한국인 1명을 현지 직원으로 채용했다.   미국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 대상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지원 △시장 동향 제공 및 진성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해외 관광객 유치, 국제 교류협력, 공공외교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도 편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미국 수출 120억 달러 시대 개막 △미국을 충남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국가로 견인 △미국 내 다양한 분야와의 교류를 통한 충남 세계화 견인 등을 설정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 지사 환영사, 충남 해외사무소 소개 영상 상영, 미국사무소 운영 계획 보고,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늘은 기쁜 날이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다”고 운을 뗐다.   지난주 LA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고, 지금도 시와 소방당국 등 관계 기관에서 진압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고통과 피해를 입은 LA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며 충남 미국사무소 문을 열게 됐다”며 “122년 전 선조들께서 하와이에 첫 발을 들였는데, 충남은 이곳 미국사무소에서 ‘제2의 아메리칸 드림’을 이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캘리포니아는 세계 4대 경제권이고, 미국 제1의 제조업 도시라고 알고 있다”며 “충남 또한 무역수지 전국 1위로,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 첨단산업 선도 지역이자, 투자 유치 최우수 지역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충남은 미국사무소를 통해 양국 기업의 투자와 진출을 확대하고, 문화와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협력을 활성화 하겠다”며 “최고 우방국인 한미 관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미국사무소를 굳건한 소통 창구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반 리드 고문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축사 대독을 통해 “미국사무소를 통해 양국과 충남-캘리포니아 간 파트너 관계 확대, 양 지역 번영 등을 희망한다”며 미국사무소 개소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도는 이번 미국과 함께 일본 도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 등 6곳에서 해외사무소를 가동 중이며, 중국에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개 해외사무소에서 거둔 수출액은 741만 달러로 2023년 101만 달러보다 7배 이상 높은 성과를 올렸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 제고를 위해 500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 지원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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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2025년 복지정책국 주요 업무 보고 등 의견 나눠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13일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이종만) 주관 「2025년 복지정책국 주요 업무 간담회」를 개최하여 관계부서 업무 계획 청취 및 의견교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천안시는 고물가, 저성장으로 인한 가계경제 위축, 노인인구 및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인한 사회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고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신규사업 및 다양한 계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천안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고     이종만 위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복지정책국’으로 조직과 업무가 세분화된 만큼 시민의 복지 수요에 더 민감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천안시의회도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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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보령시의회 을사년 첫 회기 돌입, 제264회 임시회 개회
      보령시의회(의장 최은순)는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을사년 첫 회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총 7건의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15일부터 17까지 3일간 2025년도 시정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 뒤 20일 제5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최은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가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정책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대천시와 보령군이 통합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며 미래의 보령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힘을 모아 보령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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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의회
    • 정치
    2025-01-14
  • 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응소율 95.8%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취학 대상 1만 4,795명 가운데 1만 4,168명(95.8%)이 응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작년 참여율 96.1%(대상자 1만 6,146명, 응소자 1만 5,515명)와 유사한 수치다.   이 가운데 입학 유예나 부모와의 해외 출국 등 정당한 사유가 있어 응소하지 않은 학생을 제외한 26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교육청은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학생에 대해 3월 4일 입학일까지 유선 연락과 가정 방문 등 소재 확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일부는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상태로, 지속적으로 아동의 소재를 파악하고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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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0
  • 태안군, 새해 맞아 지역 학생들 위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태안군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 학생들의 학업 정진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농협은행 태안군지부(지부장 윤희철) △태안군 학부모회장협의회(회장 김민경) 및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회장 이승열) △딴뚝통나무집식당(대표 이정원)이 군청 군수실을 찾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선, 농협은행 태안군지부는 이날 윤희철 지부장과 주해윤 부지부장, 박미영 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농협은행 태안군지부는 매년 태안군청을 찾아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올해까지의 누적 기탁액은 총 2억 8900만 원에 달한다.   윤희철 지부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태안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미래를 위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태안군 학부모회장협의회 및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도 김민경 회장과 홍선희 사무국장, 정선교 고문, 이창신 안면중 학부모회장(이상 태안군 학부모회장협의회), 이승열 회장, 김경희 사무국장(이상 태안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태안문화원 로비에서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해 기금을 모금했으며, 2023년에도 군에 장학금 248만 원을 전달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경·이승열 회장은 “학부모로서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지역 모든 학교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면읍 ‘딴뚝통나무집식당’ 이정원 대표도 군수실을 찾아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1백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는 식당을 만들고자 매년 안면도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원 대표는 “그동안 안면읍 지역에서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나 최근 우연한 기회에 태안군사랑장학회를 알게 돼 태안지역의 교육 발전에 작은 도움을 주고 싶어 군청을 찾았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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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 사회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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