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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교육청, 학생 주도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7일(목) 공주시 소재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2023학년도 민주학교 평가회’를 운영하며 올 한해 사업 운영성과를 되돌아보며 학교 내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민주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학교로 올해 도내 30교(초 16교, 중 7교, 고 7교)를 선정하여 운영했다.   이번 회의는 민주학교를 운영하는 도내 학교 교감, 담당교사 60명 대상으로 1년동안 민주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학교현장에 일반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평가회 전반부는 사례발표 시간으로 채워졌는데, 당진 채운초등학교와 홍성여자중학교의 학교 교육과정 내 민주시민교육 운영과 학생자치활동 사례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시간이 진행됐다.   후반부에는 초·중·고 학교급별 2023년 운영평가회를 상호토의 형태로 진행했으며,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 자치활동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발하게 논의했다.   이번 배움자리에 참석한 교원들은 “1년 동안 민주학교 운영에 대해 성찰하고 내년도 학교 민주시민교육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다양한 학생주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도 학교 내 민주시민교육 실천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실질적인 민주시민교육 운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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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김태흠 지사, 라오스 정부와 경제 교류·협력 논의
       라오스 지방정부와 교류 물꼬를 튼 충남도가 라오스 중앙정부와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8일 말라이통 콤마싯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날 손싸이 시판돈 총리와 바이캄 카타냐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펫 폼피팍 농림부 장관 등을 잇따라 만나고, 이날 비엔티안주와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충남과 라오스가 서로 협력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나서 돕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라오스 경제 발전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김 지사는 “라오스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 전체적으로 5년, 10년 단위, 단기와 중장기적인 계획, 각 부처의 역할 등을 고민해야 한다”라며 “라오스만의 특장이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무엇으로 해야 할 지 먼저 정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장이 작고, 금융 시스템과 사회간접자본이 미비한 점 등 외국기업 등이 들어오기 어려운 상황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 경쟁력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깊이 검토해 어느 기업을 어떤 형태로 유치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국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근로자들의 높은 생산성이나, 낮은 임금 등 다른 나라보다 어떤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지 찾고, 설득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농산물의 경우 “어떤 품목이 품질이 좋고 경쟁력이 있는지 선별해 한국이나 일본 수출길 모색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하며, 가령 “라오스 바나나는 맛이 뛰어나지만 한국 국민은 태국이나 필리핀 바나나를 먹는 이유를 찾아 개선해야 할 필요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에 더해 손싸이 시판돈 총리 등과 심도 깊게 논의한 스마트팜과 스마트축산 단지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 돕겠다는 뜻을 전했다.    말라이통 콤마싯 장관은 “대한민국과 라오스와의 교역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라오스를 찾는 한국 관광객이 늘고 있다”라며 “한국과 라오스의 교역과 투자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가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비엔티안주와 논의를 통해 충남과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하고, 농림부 등 각 부처와의 논의를 통해 양 도‧주 간 협력 관계를 지원토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오스는 23만 6000㎢의 면적에 인구는 748만 명, 국내총생산(GDP) 153억 달러, 1인당 GDP 2047달러에 달한다.    수출액 95억 1000만 달러, 수입액은 87억 9000만 달러에 달하며, 대한국 수출은 6400만 달러, 수입은 8500만 달러다.    국토의 80%가 산악지대로 철·주석·석탄·석고 등 광물 자원이 풍부하고, 메콩강 수자원 개발은 안정적인 외화 수입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국가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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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충남도의회 ‘우수 자치입법 활동 의회’ 선정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법제처에서 주관한 ‘2023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의회’로 선정되어 8일 ‘우수상’을 받았다.   법제처는 완성도 높은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전국 의회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기 위해 2022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제·개정된 지자체 조례 중 모범이 되는 조례를 선정하여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승하차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박정식 의원 대표발의)를 통해 전국 광역의회 및 지자체 부분 우수조례로 선정되어 법제처장 ‘우수상’ 표창을 받았다.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승하차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는 학교 내에 안전승하차 회차로, 안전승하차 구역 및 보도를 설치하여 학생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로, 올해 5월 30일 충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공포·시행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 “충남도의회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례 제·개정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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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4년 본예산 80억 5790만원 삭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지난 6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예산안 조정을 진행했다.   먼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관련, 12월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최종 의결될 경우 2023년도가 16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편성한 국내여비와 기관운영업무추진비 등 총 4,800만원을 감액하였다.   이어서 2024년도 본예산안에서는 총 80억 5,790만원을 감액했다. 세부적으로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공공기관 위탁사업의 경우 「충청남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산 편성 전 위탁 동의를 받아야 함에도 이러한 사전절차를 미리 이행하지 않은 사유로 38억 5,000만원을 감액하는 등 총 47억원을 감액하였다.     기획조정실 소관은 금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수행 기관 선정 등 전반적으로 많은 문제가 드러난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 출연하려는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에 대해 2024년도 예산 요구액 15억원 중 5억원을 감액하는 등 17개 사업에서 총 20억 2,320만원을 감액하였다.   산업경제실 소관은 행사운영비를 과다 계상한 과학기술진흥사업 지원에 대해 3,000만원을 감액하고 회의비 등 불필요한 예산을 계상한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1,400만원을 감액하는 등 10개 사업 총 13억 3,470만원을 감액하였다.   한편, 투자통상정책관 소관의 「충청남도 수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을 심의했던 제1차 회의에서 본예산 편성 내역과 사업 내용이 상이하여 동의안이 보류된 바 있는데, 이날은 동의안의 수정안을 포함하여 재차 상정해 심사할 예정이었으나, 투자통상정책관의 불출석으로 상정이 불발됐다.   김 위원장은 투자통상정책관의 불출석과 관련하여 “예산안과 동의안이 동시에 올라와 절차를 위반했음에도 수출 관련 내용이 상당 부분 있어 이를 심사해 통과시키고자 수정안 제출을 요구했지만, 불출석사유서도 제출하지 않은 채 출석을 하지 않았다”며 “공직자라면 국외에 가서 투자협약을 받아오기 전에 인건비, 운영비, 사업비 등 예산을 우선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러한 무책임한 행동으로 많은 도민에게 어려움이 갈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의회가 절차를 위반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삭감한 부분이 있다. 집행부에서도 사정을 잘 헤아려 대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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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충남도의회 행문위, 2024년 예산안 20건 40억 1000여만 원 삭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6일 제348회 정례회 제5차 회의를 열고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위원회 소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이후 이어진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예산안 조정에서 사업의 실효성과 적정성을 고려, 자치안전실 소관 4건(2억26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16건(37억 8600만원)에 대해 40억 1000여만 원을 삭감했다.   이날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자치경찰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오늘 회의에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심사되었는데, 이 폐지조례안을 근거로 한 치안협의회 주민안전망 확충 사업이 내년 예산안에 포함되어 있다”며 “앞으로 예산안 편성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총 29억 원을 들여 6,200명의 자율방범대원들에게 피복비를 지원하는 사업과 관련해서 특정 피복업체 지정 등으로 특혜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경쟁입찰을 활용하는 등으로 실효성 축소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안심 귀갓길 조성 사업에서 CCTV 등 시설의 내구연한이 정확히 파악되어야 한다”며 “내구 연한이 다한 장치, 시설을 제 때에 교체하고, 적재적소에 관련 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자치경찰위원회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아직도 도민뿐만 아니라 경찰관들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어떠한 사업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이러한 점을 유념하고, 청렴 교육 등도 프로그램에 포함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내년 예산안에 풍속업소 단속장비 구입 사업이 포함되어 있는데, 자치경찰위원회가 흡사 경찰청의 장비구입위원회 같아 보인다”며 “소관 사무 범위를 유념한 예산 편성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감사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내년 외부전문가 자문료 예산 3000만원이 공동주택 특정감사 시에 집행될 예정인데, 최근 내포에 ‘LH 순살아파트’가 존재하여 논란이 있었다”며 “공동주택 특정감사 시 전문가 등을 활용한 면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고질·악질 민원인 특별민원 처리와 관련해서 감사위원회에서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안다”며 “강한 법적대응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감사위원회 내년도 총 예산이 7억 6000여만원으로 다소 적은 예산이지만 꼼꼼하게 예산 편성을 해온 것 같다”며 “편성한 예산의 이월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시고, 도민을 위한 여러 감사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6일에 심사한 예산안은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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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9차 임시회 부산서 개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는 6일 부산 해운대에서 제9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한 지방세 제도 개선 및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 등 총 12건의 안건 협의 및 심의를 진행했다.   제9차 임시회는 시도의회 의장 16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시장 및 교육감, 해운대구청장이 배석해 개회식과 간담회에 이어 본회의를 거쳐 안건 협의 및 심의를 진행하고, 2일 차에는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시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보조금 적격성 심사 통과사업 중앙투자심사 제외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청년인턴제도 도입 건의안 ▲지방의회 사무기구 자율성 보장 촉구 건의안 ▲위원회에 두는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촉구 건의안 등이의결되었으며, 채택된 안건은 정부와 국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조길연 협의회장은 “오늘 의결한 안건들이 정부와 국회에 조속히 전달되어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시도의회 의장님들과 협력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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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충남 귀어학교, 수료생 간담회 개최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7일부터 8일까지 보령시 소재 비체팰리스에서 ‘귀어학교 수료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 1기 수료생부터 올해 10기 수료생 30여 명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동안 어촌 정착에 대한 주제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도 우수 귀어귀촌인 현상용 씨와 이지상 씨의 귀어 노하우·경험담 공유와 귀어학교 수료생들의 어촌 정착과정 소개 등 귀어학교 운영 방향에 대한 수료생들의 의견 청취 등 예비 귀어인과 선배 어업인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충남 귀어학교는 현재까지 총 1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간담회를 통해 귀어학교와 수료생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논의된 개선 방안을 기초로 귀어학교 수료생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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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충남도,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남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데이터가 행정,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마련됐다.    도는 데이터에 관심 있는 직원들이 최신 데이터 경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신 빅데이터 플랫폼의 이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연결의 비밀-임베딩을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도 데이터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최신 데이터 경향에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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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밑그림 나왔다
       충남 서해안을 세계인이 찾는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조성하는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이 사업은 민선8기 김태흠 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도는 서해안 7개 연안 시군과 협력해 지속가능하고 차별화된 해양레저관광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플랜이슈가 그동안 추진 결과를 보고한데 이어 질의응답 및 자문,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보고에서는 △권역별 추진 구상 △유형별 사업계획 △해양레저 관광벨트 집행계획 등 그동안 용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자문위원 및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권역별 추진전략은 △거점활성화 △테마특성화 △주변연계화 △권역통합화 △기능지속화 등 5대 전략 33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거점활성화는 핵심사업의 기능과 기반시설을 활용한 발전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가로림만 순환관광체계 구축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테마특성화는 지역성에 기초한 테마 설정으로 거점 확산 및 연결을 위해 미래 요트산업 육성 등 17개 사업을 담았다.    주변연계화는 해상과 육상, 여가와 문화를 연결하는 연계관광 전략 마련을 목적으로 아산만 광역협력 브랜딩 구축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권역통합화는 해양관광 교통체계 구축 등 3개 사업을 통해 대외 인지도 형성을 통한 종합적인 관광서비스 환경을 정비한다.    기능지속화는 관광벨트 성과평가체계 구축 등 3개 사업을 추진해 관광 대응력 강화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발전체계를 구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도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안면도 관광지 개발 △보령 원산도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세계자연유산 갯벌 보전 및 해양생태루트 조성 △서해안 해안유원지(마리나) 산업 육성 등 대규모 전략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개발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예정이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도와 7개 연안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비로소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가 완성될 수 있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보완해 서해안권에 선진국형 해양레저관광 기반과 사계절 해양관광 콘텐츠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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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충남교육청-충남교육청노동조합, 2023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일(수)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이관우)과의 건전한 공무원 노사문화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해 전국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건전한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상생의 문화를 만드는 기관을 발굴·시상하는 제도다.   도교육청과 노동조합은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노사합동 농촌일손돕기’ △난치병 자녀를 위한 ‘사랑나눔 성금 전달’ 등 나눔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노사가 함께 만든 새내기 업무매뉴얼 ‘너를 위한 충전기’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행정 탁상달력’을 제작·보급해 좋은 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노사관계 구축 유공 교육감 표창 수여를 통한 ‘우수 노사문화 확산’ △노동조합과의 정기적 만남을 통한 ‘노사 소통 활성화’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개인분야에서는 대통령표창(서동철 총무과장)과 장관표창(아산 충무초 양지영 행정실장)을 각 1명씩 수상했으며, 서동철 총무과장은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노사협력사업을 발굴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관우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보내준 3천여 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이뤄낸 것으로, 앞으로도 보다 나은 근무여건 개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노동조합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노동조합과의 더욱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전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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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충남교육청, ‘해킹 메일 모의훈련’ 통한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전자우편을 통한 악성코드·랜섬웨어 감염피해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6일(수)~7일(목) 도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해킹 메일 모의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도교육청 직원 182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정보입력형 △링크클릭형 △첨부파일형 등 다양한 유형의 해킹 메일을 발송 후 직원들의 대응사항을 중점 확인했다.   해킹메일 열람 시 악성코드 감염 경고 메시지가 표출돼 대상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메일 수신 시에는 삭제 후 정보보안 담당자에게 즉시 신고하는 등의 대응조치를 안내했다.   김은정 재무과장은 “4세대 나이스, K-에듀파인 등을 통해 많은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우리 교육청 직원들이 이번 훈련을 통해 사이버 정보보안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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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보령시의회 서경옥 의원, 스토킹범죄 예방과 피해지원에 앞장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 서경옥 의원이 조례안 발의를 통해 스토킹범죄 예방과 피해지원에 앞장섰다.   지난 5일 열린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스토킹 예방‧방지 교육 및 홍보, 피해자 심리‧법률 상담, 수사기관과 피해자 보호단체 및 관련 시설과의 협력 등 지원사업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비영리법인이나 단체‧시설 등에 위탁하거나 교육기관‧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원의 효율성을 더하기 위한 조항도 포함됐다.   서경옥 의원은 “올해 스토킹방지법이 제정되고 언론을 통해서도 연이어 피해 사례들이 나오는 것처럼 스토킹범죄는 이미 우리 주변에 만연해 있다”며, “이 조례의 시행을 통해 스토킹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스토킹 위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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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보령시의회 김정훈 의원,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근거 마련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 김정훈 의원이 조례안 발의를 통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에 대한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김정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이 지난 5일 열린 제255회 제2차 정례회 경제개발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서 녹색건축물 확대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조례안에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의 기본방향, 시범사업 지정, 사업 지원대상 및 보조금 지원 기준, 위원회 설치와 전문가 자문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의 소유자가 신‧재생에너지 설비나 대기전력 저감 우수제품을 설치하는 경우나 단열을 위해 지붕‧옥상녹화를 했을 경우 등에는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정훈 의원은 “건축비용과 편의만을 생각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녹색건축물의 확대는 미래세대를 위한 사명과 같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 주변에 녹색건축물이 많아져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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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보령시의회 백영창 의원, 가족돌봄 청년 지원에 힘 싣는다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 백영창 의원이 조례안 대표발의를 통해 가족돌봄 청년 지원에 힘을 싣는다.   보령시의회는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5일 백영창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가족돌봄 청년 지원 조례안’을 심사, 원안대로 처리했다.   ‘가족돌봄 청년’은 고령‧장애‧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동거가족에게 간호‧간병 등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청년을 말하는 것으로, 그간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가 부재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5년마다 지원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돌봄‧가사서비스, 상담, 직업훈련 및 취업 지원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가족돌봄 청년이면서 가족돌봄 대상자와 청년이 같은 세대로 구성돼 있어야 한다. 단, 가족돌봄 청년이 2명 이상일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조례안에는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 전문성 있는 법인‧단체 등에 자문 또는 위탁할 수 있는 조항도 담았다.   백영창 의원은 “꿈을 펼치고 장래를 준비해야 할 청년들이 가족 구성원의 부양 때문에 좌절하거나 희망을 잃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 조례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사업들이 가족돌봄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용기를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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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천안시의회 ‘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 최종보고회 개최
      천안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 (대표 유영채)’는 6일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모임 유영채 대표 의원과 권오중·이병하·엄소영·배성민 의원과 천안시 행정안전국장, 체육진흥과장, 천안시티FC 사무국장,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이 추진해 온 활동 내역과 정책연구 용역사를 통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연구용역사에서 국내 프로축구단 정책 방향 파악, 천안시티FC 현황분석, 국내외 선진프로축구단 관련 동향 파악을 통한 천안시민 중심의 천안시티FC 개선방안 도출, 천안시티FC 선진화 제안, 개선방향 검토 및 중장기 연구과제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연구모임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향후 천안시티FC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다양한 제언이 제시되었다.   권오중 의원은“천안시티FC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다면 천안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경기장에 찾아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하 의원은“천안시티FC 선수들이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함께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천안시민들 역시 천안시티FC 선수들을 응원하게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엄소영 의원은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 아파트 단지 홍보 등 다양한 홍보방안을 강구 할 것”을 주문했고 배성민 의원은 “관심을 가지고 메인 스폰서 유치할 방안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유영채 대표 의원은 “연구모임 활동들이 천안시티FC가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의 결과물로 천안시티FC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구단이 되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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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천안시의회,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 만들기」 의원연구모임 결과보고회 개최
       6일 오전 천안시의회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 만들기(김영한(대표의원), 권오중, 유영진, 김철환, 김행금, 배성민, 유수희)」 의원연구모임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 만들기」 의원연구모임은 천안시민들에게 필요하고 체감·활용할 수 있는 천안시에 맞는 도시공원 조성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시작되었다. 결과보고회는 김영한 대표의원의 연구모임 성과 및 활동에 대한 발표 이후 정책연구용역을 맡았던 호서대 한종호 교수의 결과보고로 이어갔다.    의원연구모임에서는 도시공원은 단순한 도심 속 유휴공간에서 시민의 정서와 여가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그 역할이 증대되고 있으며 평균연령 39.6세의 젊은 도시면서 평균 출산율 0.94명으로 전국 9위의 활력있는 천안시에 맞는 도시공원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 천안시 관내 도시공원 실태조사를 통해 ▲ 어린이 놀이시설 질적·양적 증대 ▲ 시설관리 시스템의 필요성 ▲ 공원이용시설 콘텐츠의 다각화 ▲ 다양한 이용층 흡수 전략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의 설계방안은 ▲ 시민의 요구에 충족하는 이용자 중심 공원 조성 ▲ 도시 녹지공간 확대 및 환경개선을 위한 자연 친화적인 공원 조성 ▲ 창의력과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어린이놀이공원 중심의 가족여가공간 조성을 목표로 제안했다.    의원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김영한 의원은 “지속가능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장보다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원의 형태를 마련하고 조성할 시점”인 것을 강조했다. 이어 행정부에서도 “최근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식재수종 발굴과 공간 활용, 세련되고 편의성이 강조된 시설물 설치 등 새롭게 추진되는 공원의 방향성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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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천안시의회 김영한 시의원, ‘절수는 물리적인 절수 설비와 자발적인 절수 의식 개선 필요’ 제언
      천안시의회는 지난 11월 20일 제264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행정 사무감사 일정을 진행했다. 김영한 의원은 맑은물사업본부 감사 중 “절수는 물리적인 절수설비와 자발적인 절수 의식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영한 의원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르면 기후변화가 극단적인 날씨뿐 아니라 물 부족을 기후 위기의 범주에 포함했고 상수도 1톤 생산 시 탄소 0.322kg이 발생한다”고 설명하고 “물 절약은 수자원 보전, 수돗물 생산비용 감소 등 효과뿐만 아니라 환경문제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절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2001년부터 수도법 개정에 따라 수도꼭지, 변기 등의 물 이용 장치에 정수 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물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절수기기 설치가 필요한 곳에 대한 수요조사가 필요하다”며 정확한 현황 파악을 통한 지원사업 진행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법령에 근거한 행정 사항과 지원사업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이 물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물 절약을 실천하는 것라며 절수 관련 홍보와 의식개선을 위한 캠패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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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 “파손된 무단횡단방지시설 적극적인 유지·보수 주문”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숙 의원은 5일 제264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무단횡단방지시설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김명숙 의원은 “불법 유턴과 무단횡단 방지를 위해 설치된 안전시설인데신속하게 보수가 되지 않아서인지 망가진 채 방치되고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며 실제로 파손된 무단횡단방지지설에 의해 주행중 피해가 발생되어 구상권 청구가 된 부분을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신고가 접수된 경우에는 즉각적으로 보수를 하고 수시로 점검을 통해 파손된 구간을 확인하여 시설물 유지·보수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천안시의회는 11월 27일(월)부터 12월 5일(화)까지 제264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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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베트남 북부 진출 충남 기업인 격려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북부권 진출 도내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애니원과 아센텍, 넥스콘테크놀로지, 트임 등 7개 기업 현지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각 기업의 베트남 사업소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의 뜻을 전하며, 도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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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예타 통과
       민선8기 힘쎈충남호를 이끌고 있는 김태흠 지사의 리더십이 환경분야 1호 공약인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도는 6일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도민 숙원사업이기도 한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6년간 685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정화지역에 대한 자연환경복원 제1호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옛 장항제련소 주변에는 28만 5000㎡ 규모의 습지, 생태숲을 포함한 22만 9000㎡ 규모의 녹지, 습지전망시설과 탐방로 등이 조성된다.    옛 장항제련소는 일본 조선총독부가 1936년 건설해 1945년까지 운영한 시설이다.    1947년부터 1971년까지는 국가 직영으로 운영됐으며, 1971년 민간에 매각됐다가 1989년 폐쇄됐다.    폐쇄 이후 이 지역은 제철소 운영 과정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토양과 농작물을 오염시키면서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집단으로 암이 발병하는 등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에 정부는 제련소 주변으로 중금속에 의한 토양오염이 발생함에 따라 2009년 ‘옛 장항제련소 토양오염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환경부 주도로 2020년까지 주변 토지 매입 및 정화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도와 서천군도 2019년부터 환경보전과 지역발전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정화가 완료된 매입부지에 대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으며, 환경부에 협력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 같은 적극행정은 환경부가 2021년 장항 오염정화토지 활용방안 마련 및 추진 협력 약속으로 이어졌고, 도와 환경부, 서천군은 지난해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어 기재부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을 요청하고,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사업의 정책적 필요성과 경제성 입증 등 예타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    도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옛 장항제련소 일원 주민들의 일제 수탈과 중금속 오염에 의한 아픔을 치유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사업비가 685억원으로 감액된 점에서 다소 아쉬운 면이 있으나, 서천군과 함께 습지 기능을 강화하고 관광 기능을 보완하는 등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기존 기반시설과 연계해 사업의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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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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