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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일종 의원 “김현태 단장, ‘곽 전 사령관’ 회유가 회유인지 모르는 것 같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3선⦁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의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회유와 관련해“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은‘곽 전 사령관이 제3자가 보면 회유인데 회유인지 모르고, 솔직히 말했다는 생각만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증언했다”고 밝혔다. 이미 김 단장은 민주당의 회유를 일종의‘가스라이팅’으로 판단했고, 사전에 곽 전 사령관 반응까지 예상했다는 취지다.   성 위원장은 민주당의 곽 전 사령관 회유 정황을 증언한 김 단장 발언을 전하며, 헌법재판소 증언이 번복된 부분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실제 김 단장은 성 위원장에게“사령관이 헌재에서 의결 정족수만 들었는데 다시 국회의원이라고 언급하신 것은 안 맞는다고 생각한다”면서“자수서를 3번 썼는데 문장들이 계속 바뀌었을 것이다. 첫 번째 자수서 문장이 가장 순수했을 때 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또 지난해 12월 6일 김병주 민주당 의원 유튜브 출연 직전 곽 전 사령관에게 전달한 인터뷰 질문지도 “70%가 일치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단장은 곽 전 사령관의 지난해 12월 10일 박범계 부승찬 의원과 면담 때 “멘트를 곽 전 사령관에게 인풋 시켰다”“민주당이 끝까지 챙기겠다”고 회유한 발언과 함께 변호사 조력 여부를 거론하며“사령관이 가스라이팅을 당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다”고 성 위원장에게 증언했다. 이에 대해 박범계 의원을 중심으로 민주당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하자, 성 위원장은 “회유할 목적이 아니라면 상임위 중간에 민주당 의원들이 곽 전 사령관을 찾아간 목적이 위로 차원이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곽 전 사령관은 14일 옥중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의 회유 사실을 부인했다.   성 위원장은 “김 단장은 직속 상관인 곽 전 사령관에 대한 민주당의 회유 상황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 본 사람”이라며 “민주당은 회유를 물타기 하기 위한 꼼수를 쓸 게 아니라 진실을 국민들에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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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6
  • 성일종 국방위원장, “민주당, 곽종근에게 자신들이 끝까지 챙길테니 걱정 말라며 회유”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3선⦁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은 1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현태 707특임단장이 자신에게 털어놓은 증언들을 추가로 공개했다.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지난 1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을 회유한 정황들을 김현태 단장의 증언과 함께 밝힌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 위원장은 김현태 단장이 자신에게 증언한 민주당의 곽종근 사령관 회유 발언들을 추가로 공개했다.   성 위원장이 공개한 김현태 단장의 증언에 따르면, 국방위 긴급 현안질의가 있었던 지난해 12월 10일, 점심식사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곽종근 사령관과 김현태 단장이 있는 방에 민주당 박범계·부승찬 의원이 사전 예고 없이 갑자기 들이닥쳤고, 이들이 곽종근 사령관을 회유했다는 것이다.   김현태 단장에 따르면 박범계 의원은 곽종근 사령관에게 “민주당이 끝까지 챙겨줄테니 걱정마라”며 회유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성일종 위원장은 “이게 회유가 아니면 무엇인가?”라며, “민주당이 정치를 모르는 군인을 회유해 자신들에게 정치적으로 유리한 증언만 이끌어내고 버린 것”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김현태 단장에 따르면 박범계 의원은 곽종근 사령관에게 “삼성전자 부회장 전속변호사를 연결해 주겠다”고도 말했다. 성 위원장은 이에 대해 “전형적인 회유 수법”이라고 강조했다.   성 위원장이 공개한 김현태 단장의 증언에 따르면, 김현태 단장은 당시 박범계 의원은 계엄 당일 곽종근 사령관과 대통령의 두 번째 통화 관련해 “사령관에게 인풋을 시켰다”고 표현했다.   이에 대해 성 위원장은 “국회의원이 사령관에게 왜 인풋(input)을 시키는가? 이게 바로 오염이고 회유공작”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 상황 이후 오후에 국방위 긴급 현안질의가 속개되었고, 곽종근 사령관은 “대통령과의 두 번째 통화가 있었다”고 증언하기 시작했다. 민주당은 곽종근 사령관과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통화에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성 위원장은 “새빨간 거짓말은 민주당이 하고 있다”며 “박범계 의원의 고발을 기다리고 있겠다. 하지만 탄핵 공작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회유한 민주당 의원들은 즉시 사퇴하고, 민주당도 당 차원의 대국민사과 등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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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6
  • 충남교육청, 2025 함께 만드는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배움자리 마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월 11일(화)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중학교 교감, 교무부장,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 등 370명을 대상으로 2025 함께 만드는 중학교 교육과정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2월 17일부터 진행되는 ‘교육과정 함께 만드는 주간’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2025 교육과정 편성‧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등 자율적이고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2025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주간 운영 방안 ▲ 진로 연계 교육 운영 방안 ▲ 학교 자율시간 편성‧운영의 실제 ▲ 학교 자율시간 과목 개설 사례 ▲ 기초학력 책임지도 방안 ▲ 학생 평가·학교생활기록부 주요 변화이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신학기 준비 사항을 확인하였으며,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중등교육과 오명택 과장은 “이번 교육과정 함께 만드는 주간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하며,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자 맞춤형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수업·과정중심 평가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도움자료 개발 및 연수 추진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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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5
  • 세종시의회 제96회 임시회 폐회…80건 안건 처리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4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총 80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료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윤지성·김현미·이현정·홍나영·김재형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 등 2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2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청년희망내일센터 운영 사무 공공위탁(재계약) 동의안’ 등 28건,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 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이다.   아울러 세종로컬푸드주식회사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을 추천하는 등 총 80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세종시의회는 본회의 종료 후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연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11일간의 제96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한 세종시의회는 오는 3월 5일부터 제97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하고 집행부에 대한 시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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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5
  • [결의안]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대표 발의한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연장 촉구 결의안’ 채택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4일 제9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박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연장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이 국민의 평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교육비 부담 경감 그리고 지방교육재정의 안전성 확보를 도모하도록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연장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 의원은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고교 무상교육을 시행하지 않던 우리나라는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고교 무상교육을 도입해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비 부담을 줄여왔으나, 현 정부가 무상교육 관련 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해 시행 4년 만에 중단될 위기에 처해있음을 설명했다.   고교 무상교육비는 국가가 49.5%, 시·도교육청이 47.5%를 부담하고, 나머지 3%는 지자체가 분담하고 있으며, 올해 세종시 고등학교 무상교육 재원에 사용될 금액은 총 188억8천만원이다.   이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수와 학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재정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나 2년 연속 세입 재원의 감축 교부와 인건비·물가 상승 등으로 교육재정 운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12월 31일 국회에서 국비 지원 기한을 3년 더 연장한다는 개정안이 통과되어 안정적인 공교육 지속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 1월 14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고교운영은 지방교육재정에서 감당할 문제이며, 국가가 추가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재정 운용상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세종시의회는 고교무상교육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시·도교육청에 떠넘기는 것은 국가가 교육기본권 보장 의무를 방기하는 것이며, 지방교육재정의 심각한 악화와 교육 불평등 심화 또한 초래할 것이 명백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세종시의회는 정부의 거부권 행사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법안 즉각 공포 ▲고교 무상교육 지원 정책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법제화 방안 마련 ▲고교 무상교육 지원을 지속해 국가의 책무를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국가가 책임 있는 교육 정책을 수행하도록 촉구해 고교 무상교육의 지속성과 교육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공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국민의 균등한 교육기회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의회는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연장 촉구 결의안’을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교육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등에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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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5
  • [5분 자유발언] 세종시의회 홍나영 의원, “세종 빛 축제, 지역 상권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어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홍나영 의원(국민의힘)은 14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 빛 축제'의 지속적인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며, 그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홍나영 의원은 “지난해 경제 불확실성과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전국적으로 100만 명에 육박하는 자영업자가 폐업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며, 이러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세종 빛 축제의 추진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홍 의원은 “‘우리 함께 희망의 빛으로’라는 구호 아래 34일간 진행된 ‘2024년 세종 빛 축제’는 시민들에게 큰 위로를 건넨 격려의 장으로 거듭났다”며, 자발적 시민 참여를 통한 축제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홍 의원은 2024년 세종 빛 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 ‘축제 예술 공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하며, 이는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만든 축제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홍 의원은 “세종 빛 축제는 겨울철 대표 축제가 부족했던 세종시에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추진되었다”며, 첫해 11만 5천여 명이 방문하고 수변 상가 매출이 전년 대비 31.5% 증가하는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홍 의원은 “지난해 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시의 재정 악화를 이유로 겨울철 경제 활성화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없이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고 지적하며, “지방의회는 시민을 위한 기관이고, 지방자치와 지방정치의 궁극적 목표는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에 있다”고 다시금 강조했다.   또한, 홍 의원은 “크리스마스 전야제에서 시장과 교육감이 시민들과 함께 산타가 되어 선물을 나누고, ‘산타와 이응다리 한바퀴’ 행사를 열어 2,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행진했다. 또한 가족 트리 꾸미기 행사 등 시민 참여 활성화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연말 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시민들은 2,000개의 추모 LED 초를 밝혔으며, 폐막식에서는 한국영상대 학생들이 하이브 국책사업과 연계한 드론 쇼를 준비해 약 4만 명의 시민이 함께 애도하고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빛 축제의 개선점을 보완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적인 방향으로 재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빛 축제 추진에 힘써준 시민추진단과 시민들, 안전 관리를 위해 애쓴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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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5
  • [5분 자유발언]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 “세종시민 편의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 촉구”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민 편의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에 대해 발언했다.   이현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조성된 세종시는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70%를 목표로 설계되었지만, 도시 발전에 상응하는 교통 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BRT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운동이나 아름동, 종촌동 등에 거주하는 시민은 BRT에 탑승하기 위해 시내버스에서 환승해야 하고, 이에 불편함을 느낀 시민들이 개인차량을 사용하는 비율이 증가하며 교통체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기준 세종시의 승용차 수송분담률은 46.9%로, 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높으며, 시내버스 수송분담률은 7.9%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최근 세종시는 대통령집무실 및 국회세종의사당, 지방법원 설치가 확정되었으며, 이와 관련된 기관들과 기업 이전으로 인해 유동 인구와 교통체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현정 의원은 AI 신호등 및 감응형 신호체계를 신속하게 도입하여 교통체증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신호란 정해진 시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변경되는 기존 신호등과는 다르게, 차량 및 보행자와 감응하고 감지된 통행량에 따라 신호를 배정하거나 길이를 조정하는 방식인데, 신호대기 시간이 평일 기준 31.8%, 휴일 기준 차량 정지율은 4.1%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현정 의원은 버스 시스템 개선을 통한 버스 정시성 확보, 이응버스 이용 편의 개선 등,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을 요청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세종시가 성공적으로 행정수도의 위상을 갖고 정착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인구가 유입되어야 한다”라며, “AI 신호체계 개편 및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세종시가 성공적으로 행정수도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라며 집행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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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5
  • [5분 자유발언]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2025 세종시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정책 방향 제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시정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밝히며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의 실시를 요구했다.   김현미 의원은 “국가산단 개발 필요성은 공감하나 절차상 하자나 미흡한 재정 관리계획 등 여러 문제점이 드러난다”고 밝혔다.   김현미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매칭 부담금이 필요함에도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했는데, 급박하게 공공시설복합단지 부지를 세종도시교통공사에 현물출자해 사업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동의안을 제출했다.   세종시는 이를 위해 도시개발특별회계 사업을 일반회계로 변경해야 하므로 관련 조례를 폐지하고 현물출자 동의안을 제출해야 했지만, 조례안과 동의안을 동시에 제출하는 절차상 문제를 초래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가 국가산단 분양으로 부족한 사업비와 공사채 발행에 따른 부채를 갚을 수 있다고 하지만, 미분양에 대한 대책은 전혀 없다며 “작년 6월 기준 전국 1,315개의 산업단지 중 97개는 토지를 단 한 곳도 분양하지 못했다”고 사업에 대한 대안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한편, 김 의원은 “세종시의 의사결정 문제는 평생교육진흥원과 세종연구원 통합에서도 드러난다”고 주장했다. 양 기관의 통합에 관련된 조례안은 작년 행정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여러 우려로 인해 부결된 바 있는데, 이번 심사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사유로 부결되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세부적인 내용으로 ▲분리 운영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 미비 ▲연구인력의 행정지원으로 연구기능 저하 우려 ▲연구원 대상 충분한 의견수렴 부족 등 문제점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는데, 집행부에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미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도시교통공사 사장의 책임경영, 주체적 역할 등 건전한 재정 운영에 의문이 있다고 전하며 “항간에서는 통합 연구원 기관장을 공모하더라도 현 기관장이 채용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오는데, 재임할 경우 연구경험이 없어 세종시 미래를 책임질 연구기능을 잘 살릴 수 있을지 문제”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세종시 공공기관장들이 의회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 과정을 거쳤다면, 시장의 말만 믿고 무리한 정책을 추진하지 않고 최소한의 검증 절차를 거쳤을 것”이라며 “시 산하 공공기관 역시 세종시민의 혈세로 세종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정책 결정과 사업을 이끌어가는 한 축으로 공공기관장의 인사청문회는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하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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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5
  • 논산시의회,『2025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방문
      논산시의회(의장 조용훈)는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25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현지행사명: 2025 Nonsan Strawberry Festival in Jakarta)’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번 박람회는 논산시와 자카르타시가 공동 주최하며, ‘논산 농식품 홍보관’, ‘한국 관광 홍보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관’등 다양한 전시관이 상설 운영된다. 또한, 전시·체험·공연·특별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자카르타의 주요 쇼핑몰인 코타 카사블랑카(Kota Kasablanka)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논산시의회 의원들은 현지 박람회장을 수차례 방문해 논산시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홍보전시관 및 판매관 등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농식품 수출협약식에도 참석하여 우리 지역의 농식품의 품질과 경쟁력이 해외바이어들과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의미있는 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조용훈 의장은 “이번 박람회는 딸기를 비롯한 논산시의 대표 농·식품인 고구마, 젓갈, 곶감 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식품의 세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논산시와 자카르타시 간의 협력은 논산 농·식품의 품질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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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 충남도의회 행문위 “신속한 정보제공 위해 라디오 난청지역 해소해야”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 이하 행문위)는 12일 제357회 임시회 제5차 회의에서 공보관 외 4개 기관의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았다.   위원들은 이날 업무계획 보고에서 ▲도정 성과의 적극적인 홍보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관광지 홍보 ▲도정소식지의 개편 ▲충남 라디오 난청지역 해소 ▲기관별 맞춤형 감사방식 적용 ▲교통 신호체계 민원 해결 ▲어린이보호구역 내 야간 제한속도 상향 시범사업의 정확한 성과분석 등을 요구했다.   공보관과 대변인의 업무 보고를 청취한 후 이현숙 부위원장(국민의힘·비례)은 “도정 성과와 5대 핵심과제를 도민에게 능동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과 성과를 적극 홍보해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충남교통방송 개국을 앞두고 청취가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중계소 설치 등 만반의 준비를 해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도정에서 홍보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보관실과 대변인실에서 도의 다양한 정책을 빠르게 안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명소와 먹거리를 재미있게 홍보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무소속)은 도정 소식지에 대해 “인구 1400만의 경기도가 3만여 부 발행하는데 충남의 5만 5천부는 다소 과하다”며 “조사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배부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특히 “앞으로는 읽는 소식지가 아닌 보거나 듣는 형태의 소식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공보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도정 홍보”라며 “타 시도의 우수 홍보 사례를 벤치마킹해 보다 적극적으로 도정 홍보에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충남 다수 지역은 라디오 수신이 원활하지 않아 청취에 어려움이 있다”며, “도민들이 교통 정보와 재난・안전 정보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중계소 설치와 송출 환경 개선을 통해 난청 지역 불편을 해소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감사위원회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출자・출연기관의 경우 공무원에게 적용하는 감사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는지 물으며, “대부분의 기관과 직원들이 충실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순환근무를 하는 공무원과는 다른 복무 형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자치경찰위원회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교통 신호체계가 불편하다는 지역 주민의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나 민원 해소가 신속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교통 안전은 매우 중요하고 민감한 사항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해결 가능한 민원은 빠르게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들도 많다”며 “현재 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야간 제한속도 상향 시범사업이 종료되면 제대로 된 성과와 실적 파악으로 사업의 확대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행문위는 12일을 마지막으로 5차에 걸친 15개 기관의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6건의 조례안, 1건의 동의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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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3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AI 기반 디지털 전환 교육 현장 방문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 이하 교육위)는 12일 제357회 임시회 일정 중 AI 기반 디지털 전환 교육 현장을 확인하고자 충남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과학교육원과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자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살펴보고, 다양한 AI 기반 학습 도구와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통한 학생 개별 학습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위는 먼저 과학교육원을 방문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 능력 증진, 창의적 학습 환경 구축, 미래 지향적인 과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했다. 이어 교육과정평가정보원과 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를 찾아가 디지털 시대를 대비한 소프트웨어 교육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점검했다.   교육위 위원들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AI 기반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AI 기술이 교육 현장에서 더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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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3
  • “5년 연속 道 1위” 태안군,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돌입!
      5년 연속 도내 ‘노인일자리 사업’ 최다 참여인원을 기록한 태안군이 2025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군은 1월 16일부터 2월 12일까지의 기간 중 8일간 각 읍면사무소와 태안시니어클럽 등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겸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이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 및 만 65세 이상(기초연금대상자 포함)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태안지역에서는 올해 역대 최다인 5467명의 노인이 참여하며, 이는 지난해 5117명보다 350명 늘어난 수치다.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도 219억 1500만 원으로 지난해 200억 6988만 원 대비 18억여 원 증가했다.   올해 참여자들은 △읍면(1940명) 노인지회(997명) △태안시니어클럽(1930명) △태안노인복지관(150명) △백화노인복지관(150명) △안면도노인복지관(300명)에서 경로당 도우미와 학교 앞 교통지원, 노노케어, 아동보육시설 지원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군은 지난 1월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전담인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전담인력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사업 추진에 힘써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올 한해 사업이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5년 연속 충남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노년층에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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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3
  • 태안군, ‘미래성장동력 확보’ 위한 먹거리 사업 추진 박차!
      태안군이 중장기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먹거리 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1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전략사업담당관 정례브리핑을 갖고, 태안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 추진 △해양레저, 드론 등 미래 성장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 활성화 등 3개 방향을 정립, 미래 성장도시 도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내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충청남도의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과 관련, 군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조성 △국내 최초 샌드뮤지엄 조성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 △태안형 드론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 총 5개 사업에 77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이중 ‘만리포니아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조성’ 사업은 만리포 일원에 총 사업비 300억 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3560㎡ 규모의 복합 해양레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미디어파사드와 파도풀, 인피니티풀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 최초 샌드뮤지엄 조성’ 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신두리 일원에 지상2층 연면적 2640㎡ 규모로 지어지며, 모래조각 작품 전시실 및 교육·체험·편의시설 등을 갖춘 국내 최초의 모래조각 전용 전시관이자 사계절 실내관광자원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한, 이원면에 총 300억 원을 들여 추진되는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 사업의 경우 반려견 놀이터와 수영장, 캠핑장 등의 시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기반이 조성될 예정이며, 총 100억 원의 사업비로 남면 태안군UV랜드에서 추진되는 ‘태안형 드론 혁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경우 도심항공교통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태안의 신산업 분야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   해양레저와 드론 등 미래 성장산업 육성에도 전력을 기울인다. 군은 만리포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4347㎡ 규모로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를 건립한다. 잠수풀·수영장·실내서핑장 등이 조성되며, 지난해 3월 착공해 현재 골조 공사 중으로 2026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또한, 해양안전드론센터의 경우 태안군UV랜드 내 조성되는 드론·UAM 기업 입주시설로 올해 3월 착공해 연내 준공될 것이 기대되며, 아울러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 공모 선정에 힘쓰고 드론레이싱 대회 및 드론아트쇼 개최를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드론 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기술개발 목적의 ‘CCUS 진흥센터’ 유치에 나서고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이종일 선생 생가지 국화테마파크 조성에 힘쓰는 등 다양한 선도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전진봉 전략사업담당관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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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3
  •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제96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최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현)는 지난 12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의원 연구모임 등록 심의의 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는 「세종시의회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 「세종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 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 후, 미진한 사항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지적하며 신속한 개선을 당부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담당관실 팀 단위 조직이 분리신설된 지 6개월이 지난 만큼, 업무분장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하며 “우리 시 의회의 경우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만큼 청사 시설관리와 안전에 더욱더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김충식 부위원장은 “올해 ‘제100회 세종시의회 임시회’가 예정된 만큼, 현장감 넘치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의정활동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함께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현옥 위원은 “재생종이 사용을 확대하여 인쇄비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책지원관의 업무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명확한 역할과 기준 설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현정 위원은 의회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올해 의정연수는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시간이 되어야 할 것이므로 내실 있는 연수를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원석 위원은 “의회사무처 직원은 정부포상 및 장기교육의 기회가 집행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고 지적하며 “직원의 사기 진작과 역량개발을 위해 관련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의원 연구모임 등록 심의에서 운영위는 ▲국회세종의사당 시대 지역 인재 참여 연구모임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위한 연구모임 ▲정주 외국인(다문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선진 정책 도입을 위한 연구모임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 등 총 5개의 연구모임 등록을 심사(승인)했다.   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각 연구모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자체 계획에 따라 간담회, 현장방문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불편 해소,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조례 입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현 위원장은 “각 연구모임이 활발하게 활동하여 시민들을 위한 정책 및 조례 입안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운영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은 오는 14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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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3
  • 세종시의회, 몽골 자브항 광역‧기초 의회 대표단 접견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2일 의정실에서 몽골 자브항 아이막/솜 시민대표회의(의회) 대표단 10여 명을 접견했다.   이날 임채성 의장은 “몽골 자브항 아이막/솜* 의회 대표단의 세종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인사를 건네며 대표단을 맞이했으며, 두 도시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환담했다. *자브항은 몽골 21개 행정구역 중 하나, 아이막은 한국의 도道, 솜은 군郡에 해당   아울러 몽골 자브항 아이막/솜 시민대표회의 의회공무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세종시의 스마트도시 구축 및 시의회 운영상황 등을 견학했다.     몽골 자브항 대표단은 환담 이후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전자회의시스템 등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한편, 몽골 자브항 대표단은 세종시의회 공식 방문 이후 ▲세종시 집현동 자율주행빅데이터관제센터 ▲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을 방문하여 세종시의 사업과 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몽골 자브항 대표단은 ”효율적인 의회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우호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 자리를 계기로 향후 세종시의회 대표단을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이번 몽골 자브항 아이막/솜 의회 대표단 분들께서 우리 의회를 방문해 주신 것을 계기로 우리 의회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인 몽골 자브항을 방문해 더 넓고 깊은 협력의 기회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하며 교류의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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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3
  • 제18대 충청남도교육감 2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오전 11시 충남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제18대 충청남도교육감 2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공약이행평가단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별 인구수에 비례한 30명(학부모 15명, 도민 13명, 교직원 2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임기는 2027년 1월 말까지 2년간이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사항 추진실적과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항의 수정․보완․변경 심의 등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건의하는 소임을 수행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여기에 계신 평가단 위원님들의 역할이 크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모든 공약들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시도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면서 공약이행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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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3
  • 천안시의회, 2025 반부패·청렴 실천 다짐대회 개최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은 2025년 종합청렴도 향상과 시민 신뢰 구축을 위해 2월 7일 제276회 임시회 산회 후 본회의장에서‘천안시의회 반부패·청렴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짐대회에서는 김행금 의장을 비롯한 제9대 후반기 의원들이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한 의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서약서의 주요 내용은 법과 원칙 준수, 공익 우선, 직위를 이용한 이권 개입 금지,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 등이다 . 김행금 의장은 “청렴과 공정은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과제”라며, “올해는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천안시의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반부패·청렴 추진단을 운영하여 효과적인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청렴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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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3
  • 충남도, 디지털 혁신 토지행정 펼친다
      충남도가 격렬비열도 국가기준점 정비 등 지적·공간정보 분야를 선도할 ‘2025 토지행정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전세종충남본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토지행정 추진계획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적에서 공간으로, 디지털로 혁신하는 토지행정’ 비전을 선포했으며, 6개 분야 74개 실천 과제를 공유했다.   올해는 △디지털 기술로 정밀하게, 지속 가능한 지적 관리를 위한 14개 과제 △모두가 안심하는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관리를 위한 토지정책 14개 과제 △쉽고 빠르게, 누구나 이해하는 맞춤형 공간정보 제공을 위한 12개 과제를 추진한다.   또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주소와 지적 전산 자료 공유를 위한 부동산 주소 정책 14개 과제 △반듯하게 토지의 가치를 높여주는 디지털 지적 구현을 위한 지적재조사 9개 과제 △드론으로 시작하는 스마트 충남 미래 구현을 위한 무인항측 11개 과제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지적측량성과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격렬비열도 국가기준점 정비, 지적기준점 일제 조사, 숲길 도로명 부여 및 주소정보 구축, 2025 충청남도 드론페스타(Drone Festa) 개최 등 신규 과제 5건도 마련했다.   신규 과제를 살펴보면, 디지털 지적측량성과 통합 관리시스템은 종이로 관리되는 지적측량 결과도를 디지털 자료로 만들어 후속 측량 및 토지 경계 분쟁 민원·소송 등에 활용하기 위해 구축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 추진한다.   격렬비열도 국가기준점 정비는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국가관리연안항 격렬비열도의 최서단 해양영토 주권 수호와 인근 해양자원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가기준점 정비와 더불어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충남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지적기준점 일제 조사를 통해 토지의 경계와 소유권이 범위를 결정하는 지적측량의 기준점을 살펴 일관된 측량 성과를 제공할 계획이며, 산에서 조난·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위해 숲길 도로명을 부여하고 주소정보 시설도 설치한다.   이와 함께 누구나 안전하게 취미로 드론을 즐길 수 있도록 드론을 농구·레이싱 등 레저·스포츠 분야로 영역을 넓혀 도민과 함께하는 드론페스타(Drone Festa)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수렴한 시군 및 관계기관의 의견을 검토해 토지행정 세부 추진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선도적 토지행정 서비스를 위해 미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군·관계기관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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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3
  • 충남도,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 사업 모색
      충남도가 시군 등 민·관 기관과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 사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자살 예방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살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는 올해 자살예방사업의 전반적인 안내 및 토론, 사업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도내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018년 35.5명, 2019년 35.2명, 2020년 34.7명 2021년 32.2명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2022년 33.2명, 2023년 36.5명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023년 자살률은 전국 평균 27.3명 대비 9명 높은 수준이다.   이에 도는 올해 자살률 저감을 위해 정신건강관리망을 활용하여 자살고위험군 발굴에 힘쓰며, △자살 예방 멘토링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여 자살고위험군 중점관리한다.   이와 함께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 및 자살 예방 홍보 지원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도 추진한다.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자살 예방 정책을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발전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요 사업들이 지역사회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고, 사업 추진 시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지역 맞춤형 정책 등 도의 실정을 반영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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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3
  • 충남도, 내년 국비 ‘12조 시대 개막’ 해낸다
      매년 역대 최고 정부예산 확보 성과를 올리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신기록 재작성을 위한 대장정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최종 확보한 10조 9261억 원보다 1조 3739억 원이 많은 12조 3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정부의 건전재정 운용 기조 유지, 국정 불안 등으로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해마다 1조 원 이상 정부예산을 늘리겠다는 김 지사의 의지를 담았다.   국비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 방향으로는 △부처 예산안 반영 총력 △핵심 사업 선정 중점 대응 △신규 사업 조기 활성화 △예타 사업 선정 및 통과 적극 대응 △사회간접자본(SOC) 국가계획 수립 대응 △국회 공조 강화 등을 내놨다. 도정 목표별 주요 사업 및 확보 목표액을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에서는 △미래모빌리티 기술 고도화 및 테스트 베드 구축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및 통과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78억 원 △디스플레이 국가 첨단 특화단지 61억 원 △첨단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50억 원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495억 원 △지능형센서 스핀-온(Spin-on)지원센터 14억 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4억 1000만 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300억 원 등을 제시했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을 위해선 △충남대 내포캠퍼스 20억 원 △지역혁신 대학지원(RISE) 1300억 원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32억 원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4억 5000만 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3억 원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예타 통과 및 35억 원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10억 원 등을 확보한다.   또 △아산 경찰병원 건립 예타 통과 및 75억 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16억 원 △국립 호국원 설치 22억 원 △국립 서해안 산불방지센터 112억 원 등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15억 원 △국립 국악원 서산 분원 22억 원 △금강 국가관광도로 조성 3억 원 △이끼 활용 그린카본 클러스터 10억 원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 15억 원 등은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설정했다.   도는 이번 목표 달성을 위해 △2∼3월 실국별 부처 정책 간담회 및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4∼5월 지휘부 부처 방문 활동 △6∼8월 부처 반영 상황 보고회, 기획재정부 편성 예산 심의 대응, 정당별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펼친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태흠 지사는 올해 정부예산 확보액을 거론하며 “국회에서 증액됐더라면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연일 정부 추경이 언급되고 있는데, 추경을 하게 되면 중요 사업들을 잘 정비해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내년은 민선9기가 시작되는 해로, 여느 해보다 정부예산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획재정부는 감액 위주로 심사를 하고, 국회 증액은 여야 대립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우리가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길은 부처 예산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부처 예산안이 기재부로 제출되는 5월까지 각 실국장을 중심으로 부처를 열 번이라도 방문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 “각 부처에 파견된 도 소속 공무원 및 중앙부처 협력관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동향을 수시로 파악할 것”도 덧붙여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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