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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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일종 "국제학교 조기 개교, 태안·서산 학생들 입학정원 확대"
    성일종 후보가 선거사무소 '미래캠프'에서 4호 공약인 '태안기업도시 내 명품 국제학교 조기개교'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충남 서산·태안)가 23일 4호 공약인 '태안기업도시 내 명문 국제학교 조기개교'에 관한 홍보영상을 태안군민 및 서산시민들에게 배달했다고 밝혔다.  성일종 후보는 이 홍보 영상에서 “4번째 공약선물로 태안기업도시 내에 명품 국제학교를 조기에 개교하고, 태안·서산 학생들의 입학정원 확대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학교를 보유한 인천송도국제도시·제주영어마을처럼, 우리 지역도 전국에서 손꼽히는 국제신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반드시 명문 국제학교를 유치해 가족 단위의 외부 인구를 대거 유입시켜 태안기업도시 활성화까지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성 후보는 “외국교육기관법 및 시행령에 따라 교육감은 약 30~50%까지 내국인 입학비율을 높일 수 있다”며 “교육감과 긴밀히 상의해 우리 지역 아이들의 입학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22년 3월, 성 후보가 발의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은 태안기업도시 내에 국제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었으며 올해 1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편, 성일종 후보는 지난 18일부터 15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태안군민 및 서산시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지난 22일 성 후보는 3호 공약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태안기업도시에 국방과학연구소의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를 구축하고, 미래항공에 투자하는 대기업들까지 끌어들여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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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세종시의회 "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속 추진 촉구"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산회 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시설 건립 절차 조속 추진'을 정부 및 관계기관에 촉구하고 있다.   이순열 의장이 제3차 본회의에서 제88회 임시회 폐회사를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21일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67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료했다. 이날 시의회는 5분 발언을 진행하고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결의안 등 심사보고와 제안설명을 듣고 표결을 했다. 최종 의결된 안건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시설 건립절차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 ‘세종특별자치시 협력적 거버넌스 체제 구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창업키움센터 운영 사무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등이다. 이순열 의장(도담동·어진동, 더불어민주당)은 폐회사에서 "교육부가 세종시 교육청에 지급하는 보통교부금 보정액을 대폭 삭감하여 세종 교육재정이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세종시의회는 삭감된 보정액의 원상복구를 위해 세종시 교육청과 협조하여 세종시법의 입법 취지에 맞게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부를 상대로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병헌 의원이 '100만 자족도시를 위해 세종·공주시 통합 필요'란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상병헌, 김재형, 안신일 의원 등이 세종시의 행정‧문화‧교육 등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상병헌 의원(아름동, 더불어민주당)은 세종시와 공주시가 행정통합을 해야한다며 이를 통해 세종시가 행정중심도시를 넘어 인구 100만의 완전한 자족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 의원은 "세종시는 면적과 인구가 전국의 광역시 중 가장 적은 울산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절대적 인구 못지않게 개발할 수 있는 부지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반면 공주시는 부여군과 옛 백제문화의 중심지로 문화유산이 풍부하지만 인구가 지속하여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주시의 2012년 12만여 명이었던 인구가 지속 감소하여 2024년 현재 10만2100명으로 10여 년만에 18.4%가 줄어든 실정"이라며 "이에 따라 도시 쇠퇴, 세수 감소, 일자리 부족 현상 등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인구 10만 붕괴의 초읽기에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상 의원은 "지난 2007년에 세종시 탄생을 위해 장기·의당·반포 등 공주시 3개 면 2348만 평의 땅과 6천 명의 인구가 세종시에 편입됐다. 또한 청주·청원 통합 후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만들었고 대구·군위 통합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을 건설한 성공 사례가 있다"며 "세종시와 공주시가 행정통합을 이루고 성장동력을 확보해 100만의 자족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형 의원이 '브레이킹, 세종의 대표 문화예술 스포츠 콘텐츠로 육성하자'와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강력한 콘텐츠이자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인 브레이킹에 대한 시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브레이킹은 1970년대 뉴욕 브롱크스 지역의 거리문화로 시작했지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이제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며 "도봉구와 서울시가 브레이킹 실업팀을 창단했고, 서울시교육청은 초·중학교 학생들이 방과후학교와 학교스포츠클럽에서 브레이킹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세종에서는 아직 용어조차 생소한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브레이킹은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특색 있는 분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면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세종시가 브레이킹을 시 대표 문화예술 스포츠 콘텐츠로 선점하고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신일 의원(장군면·한솔동, 더불어민주당)은 세종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도 형평성을 이유로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을 대폭 삭감해, ‘세종시법’의 입법정신과 크게 벗어나 있다며 세종시교육청이 시민사회와 함께 안정적인 보정액 확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영현 의원이 제3차 본회의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시설 건립 절차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김영현 의원(반곡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시설 건립 절차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준비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시설 건립 절차를 조속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김영현 의원은 '촉구 결의안’ 제안설명을 통해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은 39만 세종시민의 간절한 염원이다. 세종시에 체육 기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세종시는 전담 TF를 구성해 조직위원회는 물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각종 여건상 어려움이 있다. 특히 부족한 대회 준비기간은 가장 큰 난관 중 하나”라고 우려했다.   이어 "이 대회까지 3년 5개월밖에 남지 않았지만, 세종시의 경우 아직 종합체육시설 건립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조차 나오지 않은 현 상황에 심각하다. 진행 상황을 볼 때 이대로라면, 4월에나 타당성 재조사 결과 발표가 가능하다”며 “정상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서는 하루빨리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어야 하며, 절차를 조금이라도 더 앞당길 수 있다면 세종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대회 준비 과정에 정부와 관계기관의 전폭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조속한 행정절차 진행에 협조 ▲적기에 경기시설 건립이 완료될 수 있도록 협력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남은 기간동안 대회 개최 준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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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서산·태안 애국시민연합 “‘천안함 음모론·김정일 서거’ 발언한 조한기 공천 취소하라” 촉구
    서산·태안 애국시민연합이 22일 조한기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천안함 음모론·김정일 서거' 등 발언한 조한기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서산·태안 애국시민연합은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산·태안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조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서해를 지키다 희생된 서해수호 55인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서산·태안의 보훈단체 회원과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한기 후보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안함 폭침에 대한 음모론을 거론하며 전사한 장병들의 명예를 갈기갈기 찢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과거 김정일이 사망했을 때에는 '자신의 심경이 복잡하다'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에 평화의 마음을 담아 조의를 표한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당당하게 게시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조 후보를 향해 "이것이 대한민국 국민의 세비를 받아 일하겠다는 사람의 국가관인지 충격을 금할 수 없다. 조한기는 천안함 전사 장병과 승전 장병 및 그 유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며 "조한기는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계속해서 서산·태안 애국시민연합은 "오늘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이자 '천안함 피격 14주기'"라며 "그런데도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우리 지역을 방문해 조한기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향해서도 "이재명 대표가 지난해 6월 천안함 자폭 운운했던 이래경을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지명했다가 9시간 만에 사퇴하게 만들었던 것처럼, 지금 조한기 지지를 호소할 것이 아니라 즉시 조한기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한편,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다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헌신과 애국의 마음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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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성일종 후보 "1호 공약 태안·서산 주민들에게 배달"
    성일종 후보가 선거사무소 '미래캠프'에서 1호 공약인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및 서울대병원 협력 확대'에 관한 홍보 영상을 설명하고 있다.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충남 서산·태안)가 15대 공약을 태안군민 및 서산시민들에게 순차로 선물로 배달해 준다는 계획이다. 성일종 후보는 18일 우선 1호 공약인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및 서울대병원 협력 확대'에 관한 홍보 영상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이 홍보 영상은 약 4분 분량으로 저의 그동안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 개소 등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신관 증축 계획 및 서울대병원과의 협력 확대 계획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며 “저의 주요 공약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 영상에는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치료받아 생명을 회복한 사례자들의 인터뷰도 포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심뇌혈관센터는 지난해 9월 26일 개소 이후 지난 1월 3일까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23건의 생명을 살렸다고 한다. 성 후보의 1호 공약인 서산의료원의 신관 증축 사업은 현재 서산의료원 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의 신관 건물을 증축하는 것이며 장기적으로 지상 8층까지 추가 증축한다는 계획이다. 신관 지하 3층까지는 주차장으로 활용되며 지상 1층에는 ‘응급의료센터’, 지상 2층에는 현재 운영 중인 ‘심뇌혈관센터’가 확장 이전하게 된다. 지상 3층은 90병상 규모의 병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성 후보의 15대 주요 공약에는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태안기업도시"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서산웰빙특구) ▲태안기업도시 내 명문 국제학교 유치 및 조기개교 ▲태안고속도로 조기 추진 ▲태안·서산 철도 조기 추진 등이 있다. 성일종 후보는 “오늘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및 서울대병원 협력 확대' 홍보영상에 이어, 향후 이틀 간격으로 이번 선거의 15대 주요 공약들에 관한 홍보영상을 한 건씩 배포할 예정”이라면서 “15대 주요 공약에는 우리 지역 곳곳을 발전시킬 백년대계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일종 후보는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미래캠프'를 열고 본격적인 22대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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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미래캠프’ 성일종 후보 “항상 약자 위해 일할 것”
    성일종 후보가 '미래캠프' 개소식에서 “늘 약자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출마의 뜻 밝히고 있다.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태안·서산)가 16일 선거사무소 '미래캠프'를 열고 본격적인 22대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이 날 개소식에는 주호영·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및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홍상표 전 청와대 홍보수석, 조규선 전 서산시장, 진태구 전 태안군수, 김세호 전 태안군수, 강춘식 충남노인회장 및 태안·서산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 태안·서산 주민 등이 참석했다.성일종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는 약자를 위한 것이다. 힘 있는 사람은 다 알아서 할 수 있지만 약자는 그렇지 않다”며 “늘 약자와 어려운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분들의 눈물을 닦아주며 억울한 일을 풀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뜨거운 열기를 잘 받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태안·서산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 대한민국과 태안·서산이 미래로 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함께해 달라”며 "겸손하고 진심을 다해 (태안·서산 주민의) 비서실장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성 후보는 총선 승리를 위한 진군의 북을 3번 울리며 ‘미래캠프’ 개소식을 마무리했다.이날 '미래캠프'의 선대위원장을 맡은 유광호 전 서산교육장 및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는 환영사 및 축사를 통해 주민을 잘 섬기고 부지런하며 열정이 넘치고 능력 있는 성일종이 3선 배지를 달도록 도와주고 응원해달라고 호소했다.한편,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태안주민 박 모씨는 "지난 1월 뇌경색이 왔는데,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현재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에 있다”고 말했다.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는 성일종 후보의 의정활동 성과 중 하나로 지난해 9월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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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3-16
  • ‘미래캠프’ 성일종 후보 “항상 약자 위해 일할 것”
    성일종 후보가 '미래캠프' 개소식에서 “늘 약자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출마의 뜻 밝히고 있다.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태안·서산)가 16일 선거사무소 '미래캠프'를 열고 본격적인 22대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주호영·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및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홍상표 전 청와대 홍보수석, 조규선 전 서산시장, 진태구 전 태안군수, 김세호 전 태안군수, 강춘식 충남노인회장 및 태안·서산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 태안·서산 주민 등이 참석했다. 성일종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는 약자를 위한 것이다. 힘 있는 사람은 다 알아서 할 수 있지만 약자는 그렇지 않다”며 “늘 약자와 어려운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분들의 눈물을 닦아주며 억울한 일을 풀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뜨거운 열기를 잘 받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태안·서산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 대한민국과 태안·서산이 미래로 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함께해 달라”며 "겸손하고 진심을 다해 (태안·서산 주민의) 비서실장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성 후보는 “소개드릴 분이 있다. 얼마 전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는데, 입원중 병원에서 특별히 나오셨다”며 태안주민 박 모씨를 소개했다. 박 모씨는 “지난 1월 뇌경색이 왔는데,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성 후보가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고 전했다.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는 성일종 후보의 의정활동 성과 중 하나로 지난해 9월 개소했다. 끝으로 성일종 후보는 총선 승리를 위한 진군의 북을 3번 울리며 ‘미래캠프’ 개소식을 마무리했다.   성일종 후보가 총선 승리를 위한 진군의 북을 울리고 있다.   이날 '미래캠프'의 선대위원장을 맡은 유광호 전 서산교육장 및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는 환영사 및 축사를 통해 주민을 잘 섬기고 부지런하며 열정이 넘치고 능력 있는 성일종이 3선 배지를 달도록 도와주고 응원해달라고 호소했다. 먼저 유광호 '미래캠프'의 선대위원장은 “성일종 후보는 참 일 잘한다. 국회의원 체질로 태어났다. 일일이 잘한 것을 거론할 수 없을 정도”라며 “전국 어디를 가도 국회의원 잘 뽑은 태안·서산 주민들 수준 높다고 칭찬한다. 성일종이 3선 배지를 꼭 달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성일종 후보는 긍정적이고 박식하다. 전라도에는 ‘알아야 면장도 한다’는 말이 있다. 우리 하나하나가 성 의원의 얼굴"이라면서 '싹 쓸어불어~!'라는 전라도 사투리를 참석자들과 함께 외쳤다.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성일종 후보를 밀어주면 충남을 떠나 우리나라의 인물이 된다며 성 후보를 응원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제가 원내대표 할 때 성 의원이 정책위의장을 했다. 여당의 정책위의장은 국회 상임위원회 18개를 다 컨트롤하는 대단한 자리다. 정부 전체 부처를 조율하는 자리”라며 “성일종 후보를 밀어주면 충남을 떠나 우리나라의 인물이 된다. 성 후보를 응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성일종 후보는 엘리트 정치인이기 때문에 제가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했다. 300명의 국회의원 중 최고”라며 “성 후보는 힘이 있는 정치인이다. 또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탁월한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는 “성일성 후보는 이 지역 국회의원을 넘어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인물이다. 저는 감히 재선 때 정책위의장이라는 것을 넘보지도 못했다”며 "성 후보는 제가 사랑하는 후배를 넘어 존경하는 후배"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서산시 1호 광장에 위치한 성일종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리는 바람에 성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물론 서산 1호 광장 일대가 북적거렸다. 행사가 시작하기도 전부터 인파가 가득 차, 대다수의 내빈들이 선거사무소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그대로 발길을 돌리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성일종 후보가 개소식이 끝난 후, 어린이 및 지역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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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천안시의회 “깨끗하고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앞장”
    정도희 의장이 제267회 임시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천안시의회가 지난 11일 제26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날 시의회는 5분 발언을 진행하고 회의록 서명으로 이종담(라선거구⋅무소속), 장혁 의원(라선거구⋅국민의힘)을 선출했다. 정도희 의장(라선거구⋅국민의힘)은 개회사에서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했다. 축하드린다"며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까지 박상돈 시장님을 비롯한 2500여 공직자들의 각고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겨울철 중단됐던 건설공사가 진행되면서 얼어있던 땅이 녹아 토사나 암벽 등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에서는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사고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원 의원이 '깨끗한 길거리 조성 위한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 제안'과 관련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지원, 류제국, 엄소영 의원이 천안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지원 의원(바선거구⋅국민의힘)이 '1995년 쓰레기 종량제 도입 이후,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길거리 쓰레기통을 없앴다. 그러나 최근 길거리의 쓰레기통이 설치되지 않은 곳의 쓰레기 발생량이 더 높게 나온 조사결과가 있다’며 주요 길거리에 쓰레기통을 설치해 깨끗하고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자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대전세종연구원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 및 대전시의 4개 대학교 인근 버스정류장의 쓰레기통 설치 유무에 따른 쓰레기 발생량 조사에 따르면, 길거리 쓰레기통이 설치되지 않은 곳의 쓰레기 발생량이 쓰레기통이 있는 곳보다 각각 40%, 2배 이상 많았다"라며 "또한 서울시의 강남구와 서초구에서도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와, 시는 2022년 4956개였던 길거리 쓰레기통을 2025년까지 7500개로 늘리고 2024년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 예산을 두 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결과 등에서 알 수 있듯, 쓰레기의 양과 쓰레기통의 수는 비례하지 않고 인과관계도 없다"라며 "주요 먹자골목이나 대학가 주변의 버스정류장 등에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 필요성을 검토해 설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류제국 의원이 제1차 본회의에서 '농업 예산 가이드라인제 도입 제언'이라는 주제의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류제국 의원(가선거구⋅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농가호수 및 농가인구가 감소하는 등 농촌 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며 농업 분야의 보전 대책을 높이는 천안시 농업 예산 가이드라인제 도입을 통해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 의원은 "천안시 1인당 농업 예산이 356만1000원으로 인근지역인 평택시(6,113,000원), 아산시(6,674,000원), 안성시(5,265,000원)와 비교해 적음은 물론, 농림해양수산 최근 3년 본예산 일반회계 세출 구성 비율도 천안시는 평균 4.52%으로 평택시(7.52%), 아산시(8.59%), 안성시(11.61%) 등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히 적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천안시 농업 예산을 늘리고 농업인의 소득 보전을 높이기 위해 민선4기 천안시가 농업 예산 가이드라인 제도를 8%로 운영했다"며 "현재 4.46%인 구성 비율을 최하 6% 이상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엄소영 의원(바선거구⋅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2월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고령친화도시 지정을 담은 '노인복지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이를 근거로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엄소영 의원이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제안’과 관련하여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장혁 의원(라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교류협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이병하 의원(나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하천 수질보전활동 지원 조례안' 등이 심의된다.   '교류협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천안시 소재 공여구역주변지역의 발전 및 교류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그 주변지역의 발전 및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천안시 하천 수질보전활동 지원 조례안'은 '물환경보전법' 제6조에 따라 하천의 수질 및 수생태계의 오염을 방지하고, 이를 복원하기 위한 오염행위 감시와 보전활동을 지원해 하천의 수질 및 보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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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국방과학연구소·추진위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 태안군 유치 위해 협력”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태안군 유치 추진위’ 위원들이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과 무인기 '활주로' 건설과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 태안군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마치고 국방과학연구소 정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태안군 유치 추진위’ 위원들이 11일 대전에 있는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했다.     본 기자는 추진위원들의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과의 실증단지 태안군 유치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동행 취재했다.   이날 추진위원들과 박종승 소장은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 태안군 유치에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은 3000여 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무인기 '활주로' 건설과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 유치를 위해서는 태안 지역주민들의 동의가 필수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자주 소통할 것을 결의했다.   박 소장은 “지난 2월 26일 윤석열 대통령님의 서산 방문 후 이 사업이 탄력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기재부가 2월 말 무인기 '활주로' 건설을 위한 사업 타당성 조사에 돌입했고 7~8월경 결과가 나온다. 내년(25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도 이에 적극적이었고 지역 성일종 의원의 그동안 노력도 컸다. 앞으로도 이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인기 이착륙을 위한 '활주로' 건설은 이 사업의 일부이다.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 조성이 목표이며 안흥시험장과 연계한 '국방 클러스터' 조성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라며 “이러한 활주로 건설과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 및 국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대한항공, 한화 등 국방산업 대기업의 생산시설이 필수적으로 따라올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은 경남 창원을 예로 들며 “태안에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국방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 타당성 조사에 주민들의 의견도 반영된다.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태안 지역주민들의 동의를 받아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유치 추진위원회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진태구 추진위원장은 “이 사업은 태안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의 업무인 무인기의 연구·시험·개발까지 할 수 있는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 조성에 태안을 염두에 둔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 반드시 태안군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면서 “유치추진위도 주민들과 협의하면서 민·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추진위는 국방과학연구소 방문 후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이 사업의 정확한 명칭을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로 정하고 태안군과 협력해 태안군 유치를 위한 전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3월 말까지 3만 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국방 클러스터) 유치를 염원하는 태안군민들의 뜻을 기재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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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윤석열 대통령,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태안 유치 약속... 성일종, 최종 확정될 때까지 최선”
    성일종 의원이 지난 1월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방안' 세미나에서, 태안,서산은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산업이 발전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성일종 의원과 태안군민들 및 추진위가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태안 유치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 국민의힘)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6일 서산에서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를 통한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의 태안 유치를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성 의원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태안에 추진 중인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테스트베드는 사업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화답해 줬다"고 전했다.이는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태안군 유치 추진위원회' 조항욱 상임부위원장이 '민·군 상생하는 항공산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에게 건의한 것에 대한 윤 대통령의 답변이다.이어 국방과학연구소 김세훈 기술정책실장은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사업은 태안지역을 우선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연구예산편성을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대통령과 충청남도, 정부부처가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성 의원은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 류효상 소장은 태안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사업에서 현재 태안이 우선 추천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는 만큼, 관련부처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위 국방과학연구소 김 실장이 말하는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란 254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대규모 미래 첨단연구시설이다. 이것이 바로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인 것이다.끝으로 성일종 의원은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를 갖게 되는 지역이 곧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를 유치하게 되는 것"이라면서 "이는 앞으로 우리 지역의 100년 먹거리가 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 지역으로의 유치가 최종 확정될 때까지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그동안 성일종 의원과 태안군민들 및 추진위는 세미나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태안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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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성일종 의원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태안·서산에 꼭 유치"
    진태구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이 14일 성일종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유치 촉구 건의서’를 전달했다.   ‘차세대 우주항공 산업단지 태안군 유치 추진위’ 위원들이 성일종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유치 촉구 건의서’를 전달했다.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이 사무실을 방문해 '촉구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의 유치를 소망하는 추진위원들의 강렬한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를 반드시 우리 지역에 유치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이는 우리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라면서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서 우리 지역에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성일종 의원은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 특히 국방위 간사를 역임하면서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입지로서 태안·서산이 최적지임을 정부와 관계부처에 꾸준히 제안했고, 세미나를 유치하는 등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태안·서산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진태구 추진위 위원장과 조항욱 수석부위원장 및 이강웅 부위원장 등이 성일종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유치 촉구 건의서’를 전달한 것이다. 추진위는 지난 1일과 2일, 조만간 정부가 발표하는 차세대 우주항공 산업단지가 태안군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태안군 단체의 장 및 군민들과 함께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 명칭을 ‘차세대 우주항공 산업단지 태안군 유치 추진위’(‘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유치 추진위’)로 결정했다. 이후, 추진위는 지난 5일 태안문화원 대강당에서 차세대 무인·우주항공 산업단지 태안군 유치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초고령사회가 진행된 태안군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 산업단지를 태안군으로 유치해야 한다며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추진위는 위원장에 진태구 전 태안군수를, 수석부위원장에는 조항욱 전 태안읍장을 각각 선출했다. 부위원장 4명에는 전창균 태안군개발위원장, 김영필 태안군이장단협의회장, 이강웅 소상공인연합회장, 김병수 전 체육회상임부회장을 선출했다. 한편, 정부는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며 충남 태안군과 전남 고흥군이 후보지로 경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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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태안군민들 "무인·우주항공 산업단지 태안군 유치 촉구"
    태안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결의대회에 참석한 태안군민들이 무인·우주항공 산업단지 태안군 유치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차세대 무인·우주항공 산업단지 태안군 유치 촉구 결의대회가 지난 5일 태안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결의대회에는 태안군개발위원장을 비롯한 태안군 단체의 장 및 회원, 성일종 국회의원, 김세호 전 태안군수, 윤희신 도의원, 신경철 태안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 전부, 태안군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무인·우주항공 산업단지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는 기업도시를 유치한 진태구 전 태안군수를, 수석부위원장에는 조항욱 전 태안읍장과 4명의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진태구 전 태안군수는 이번 결의대회에 사전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조항욱 수석부위원장이 추진위원장 수락연설를 대독했다. 조 수석부위원장은 "진태구 위원장은 오늘 열리는 차세대 우주항공 산업단지 태안군 유치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마음은 군민과 함께하고 있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우주항공 산업단지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우리 태안군과 전남 고흥군이 경합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대독했다.     이어 "태안군은 후보지가 아니었지만, 성일종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 특히 국방위 간사를 역임하면서 우주항공 산업단지 입지로서 태안 기업도시가 최적지임을 정부와 관계부처에 꾸준히 제안하여 유력한 후보지로 급부상시키고, 세미나를 유치하는 등 차세대 우주항공 산업단지 태안군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조 수석부위원장은 "진태구 위원장은 기업도시를 유치시킨 전임 군수로서 그리고 태안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다시 한번 똘똘 뭉치자. 무인·우주항공 산업단지를 군민의 힘으로 유치시켜 태안 기업도시를 군민의 힘으로 키워내자'고 말했다"고 대독했다. 이날 구성된 추진위는 차세대 무인·우주항공 산업단지를 태안군으로 유치하라며 태안군 단체 및 군민과 함께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추진위는 "조만간 정부의 최종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있는 차세대 무인·우주항공 산업단지가 태안군으로 유치되면 현대 자동차그룹, 대한항공, 한국 항공우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30개 이상의 대기업 및 관련 연구소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진위는 초고령사회가 진행된 태안군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차세대 무인·우주항공 산업단지를 전국 최적지인 태안군으로 반드시 유치할 것 ▲정부는 차세대 무인·우주항공 혁신 생태계 거점으로 태안 기업도시를 적극 활용할 것 등"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성일종 의원이 결의대회에 참석해, 태안·서산은 차세대 무인·우주항공 산업단지 유치의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 산업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여·야를 떠나 함께 힘을 합치자고 역설하고 있다.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도 결의대회에 참석해, 태안·서산은 차세대 무인·우주항공 산업단지 유치의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 산업단지를 유치해, 태안·서산을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 기지로 만들자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10만 명 가까웠던 태안군의 인구는 점점 줄어 현재 6만1000명이 깨졌다.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지역소멸의 두려움이 크다"며 "따라서 여·야를 떠나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태안·서산은 차세대 무인·우주항공 산업단지 유치의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 지역은 우선, 현대 정주영 회장이 막아놓은 태안 기업도시가 있기 때문에 원가가 상당히 낮다. 그다음으로, 간월호와 부남호에는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물이 있다. 끝으로, 무인항공 산업을 위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지역은 서산공항 개항 및 '도심항공교통(UAM), 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센터가 구축되기 때문에 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지리적인 이점이 있다"고도 부연했다.   그러면서 성 의원은 "이같이 태안·서산은 무인·우주항공 산업단지 유치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 산업단지를 유치해, 우리 지역을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미래성장동력의 기지로 만들자"면서 "이를 위해 여·야를 떠나 지역 주민 모두 힘을 합치자"고 거듭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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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조한기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3일 서산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태안·서산 조한기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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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4
  • 충남도의회 “제조업 부문 외국인력 도입 위한 정책·제도 마련 촉구”
    조길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 후, 제조업 부문의 외국인력 도입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및 제도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지난 2일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건의안 등 35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이날 도의회는 의원 6명이 충남도 인구증가 지역의 생활 인프라 구축 강화 등 다양한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하고,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정의 개선을 촉구했다.또한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노동자 비자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제조업 부문의 외국인력 도입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및 제도 마련도 촉구했다.   이용국 의원이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남 도내 인구증가지역의 생활 인프라 구축 강화’와 관련하여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용국, 안장헌, 전익현, 박미옥 의원 등이 다양한 주제의 5분 발언을 했다. 먼저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충남 도내 인구증가 지역의 생활 인프라 구축 강화’를 주장했다.    이용국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지만, 최근 3년간 충남의 인구는 증가 추세에 있다. 이는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 일부 지역의 인구 증가에 힘입은 결과"라면서도 "이 지역들 중 일부는 생활 인프라가 인구증가를 따라잡지 못해 인구 유입을 막고 있으며 심지어 불편을 못 이긴 주민들이 지역을 떠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위와 같은 지역들 중 일부인 서산시 성연면은 테크노밸리 조성 이후, 2500여 명밖에 안 되던 인구가 10년 만에 1만6500여 명으로 560% 증가했다. 젊은 세대 유입으로 영유아와 어린이가 늘고, 출생아 수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며 "하지만 여기에는 초등학교가 단 한 곳뿐이기 때문에 운동장·급식실 등 모든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또한 주차장 부족으로 도로까지 차량이 침범해 주민들은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 의원은 "성연면뿐만 아니라 인구증가 지역의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인구소멸 대응과 균형발전도 중요하지만, 인구와 출산율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지역의 열악한 생활 인프라를 해결해 주는 것이 급선무"라며 "충남도와 도교육청은 이들 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과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장헌 의원이 제2차 본회의에서 '아파트 경비원의 초단기 고용방지를 위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 필요'란 주제의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아파트 경비원의 초단기 고용방지를 위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최근 충남의 한 아파트 대표회의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관리비 절감 차원에서 기존 경비인원 8명을 5명으로 줄이고 1명은 미화로 전환, 2명을 퇴사 처리했다”며 “경비용역업체는 지난해 8월 1일, 근로계약 시 3개월 수습기간 후 용역 만료기간을 내년까지 약속했다. 하지만 최저가 입찰로 인한 어려움을 이유로, 그해 11월 갑자기 근로계약 재작성을 요구하면서 12월 13일 경비원 1인, 20일에는 2명을 해고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난 2020년 9월 충남노동권익센터에서 발표한 ‘충청남도 아파트 경비노동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에 직고용되는 경우는 전체의 8.3%에 불과했고, 계약기간은 1년 이하의 근로계약 체결이 전체의 91.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비노동자의 고용 안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우리 충남도 나서야 할 차례”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안 의원은 “경기도의 경우에는 공동주택 경비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용역 근로계약 시 1년 미만의 단기계약을 하지 않도록 권장하는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2023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한때 그들은 산업역군으로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 지금도 노후를 위해 일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경비노동자를 지키고, 보이지 않는 일터까지 돌보는 충남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월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수백 명의 상인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며 하루빨리 피해 상인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전 의원은 “충남도가 피해 상인에게 긴급재해 구호비를 지원하고 예비비를 투입해 임시 상설시장을 조성한다고는 하지만, 당장 먹고살아야 할 상인들은 하루하루가 급하다”며 “임시 상설시장의 조속한 조성으로 시장 상인들의 빠른 영업 재개를 도와야 한다"고 역설했다.마지막으로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지역축제장에서의 불꽃놀이 발사로 인한 유해물질 및 소음 발생 등 환경적인 악영향과 안전사고 위험 등을 지적하며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충남이 지역축제장에서 불꽃놀이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를 찾는 등 친환경 지역축제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종혁 의원이 제2차 본회의에서 본인이 대표발의한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노동자 비자 확대 촉구 건의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계속해서 도의회는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노동자 비자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제조업 부문의 외국인력 도입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및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안종혁 의원은 '촉구 건의안' 제안설명을 통해 "국내 제조업은 숙련된 전문 기술자의 부족과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면서 산업 자체가 고사할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0월 지역 고용동향자료에 따르면, 충청남도의 경제활동참가율(67.8%)과 고용률(66.3%)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각각 0.4%p, 0.8%p 하락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와 같이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이 감소한 주된 이유는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라며 "이는 제조업 부문에서 외국인력 도입과 외국인 유치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정부의 정책 및 제도 마련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고용허가제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고용제도가 있지만, 비전문취업(E-9)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외국인은 16개 국가의 국민에 한정하고 있다. 체류기간은 3년이며 재고용은 1회 허용하고 있다. 비전문취업(E-9)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노동자의 경우 3년의 취업기간이 만료되어 출국한 경우에는 6개월이 지나야 다시 비전문취업(E-9) 비자를 받아 취업할 수 있다"라며 "따라서 외국인노동자는 이같은 체류기간 공백이 발생하면, 미국·일본 등 다른 나라로 가게 돼 인력난의 악순환이 계속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안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는 산업 자체가 고사할 위기에 처한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노동자 비자규제혁파 방안을 조속히 시행할 것 ▲정부는 제한된 노동력 확보 정책에서 탈피해 지역경제 성장과 제조업 부문의 노동력 확보를 위한 비자제도를 신속히 확대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응규 복지환경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이 제2차 본회의에서 표결에 앞서 조례안 등 심사보고를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본회의에서는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장애인복지관 지원 조례안'과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화재 피난기구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충청남도 장애인복지관 지원 조례안'은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자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따라서 이 조례안은 지속적인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는 등 장애인복지관의 지원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충청남도교육청 화재 피난기구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충청남도교육기관의 화재 피난기구 설치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화재로부터 학생 및 교직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자는 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계획 수립‧시행 ▲피난기구 설치 현황 ▲추진계획 및 설치 방안 ▲화재대피 훈련 ▲예산 지원 등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예방 등이 있다.   김태흠 지사(국민의힘)가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이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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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3
  • 김태흠 지사 “서천특화시장 상인 일상회복 신속 지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9일 제4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각종 지원 대책을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국민의힘)가 지난 22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각종 지원 대책을 서둘러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48차 실·국·원장회의를 열고, “화재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상인들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에서는 지난주 상가 당 500만 원씩 긴급 지원했다. 추가로 700만 원씩 명절 이전에 지급할 계획"이라며 "재해 특례보증자금 200억 원을 상가 당 최대 1억 원씩 무이자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성금 모금 계좌(농협 474-01-003445 충남공동모금회)도 운영 중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번 화재 때 피해를 면한 서천 특화시장 농산물 판매동에 대해서는 즉시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전기·가스 등을 긴급복구할 것을 권혁민 소방본부장에게 지시했다 그는 "이번 화재로 전소되지 않은 농산물 판매동은 전기와 가스가 공급이 안돼 상인들이 영업을 못하고 있다"라며 "소방본부는 자치안전실과 협업해 전기·가스 등을 긴급 복구해 상인들이 즉시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김 지사는 농수산물 세계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충남 농수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윤주영 투자통상정책관에게 제시했다. "투자통상정책관은 충남 농수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국, 산업경제실과 협업을 통해 농수산물의 세계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충남의 수출방법뿐만 아니라, 경북 등 전국 지자체가 어떠한 형태로 수출하는지 점검해야 한다"라며 "그래서 (우리가) 벤치마킹할 것은 해, 해외사무소장이나 관련 직원들의 충남 농수산물 수출 강화를 위한 업무 지침이 될 수 있는 충남만의 모델을 만들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태흠 지사는 김영 농업기술원장의 업무보고를 받고, 농업기술원과 각 시·군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추진 과정 및 스마트팜의 종합적인 진행 과정 보고가 미흡하다며 농업기술원장을 질책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그는 "농업기술원의 제2기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과정과 교육생 30명은 업무보고에 적시돼 알 수 있지만, 각 시·군의 교육에 관해서는 나타나 있지 않다. 따라서 시·군의 스마트팜 교육과 농기원 및 시·군의 종합적인 스마트팜 교육 진행과정을 알 수 없다"며 "추후에는 농업기술원과 각 시·군의 스마트팜 교육 진행과정 등 종합적인 보고를 해줄 것과 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스마트팜 비전을 시·군이 제대로 따라 하고 있는지 점검도 해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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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윤희신 충남도의원 “안면도는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최적지”
    윤희신 의원이 23일 제34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안면도는 최적의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지난 23일 제34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안면도는 최적의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지”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안면도는 경제적 우수성과 산림 자원의 역사적 중요성이 결합된 최적의 이전지”라며 “도유림을 포함한 도유지가 4266ha로 전체 안면도 면적의 38%를 차지하고, 산림자원연구소 예상부지 90ha를 여유롭게 확보 가능해 토지 매입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이전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면도는 특히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인정한 1000년 이상 보존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의 모범 사례로, 조선시대부터 숭례문 복원 등에 사용된 안면송 80만 그루 등 고급 목재가 식재되어 있기 때문에 산림자원연구소가 유치되면 안면송 보존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연구가 내륙의 산림뿐 아니라 해양산림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바다를 접하고 있는 안면도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충남의 단 한 곳, 태안 안면도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최적의 위치”라고 강조하며 “산림자원연구소의 안면도 이전은 서천에서 아산까지 충남 서해안 지역을 ‘대한민국의 골드코스터’로 만들겠다는 김태흠 지사 공약을 위한 프로젝트의 핵심이며 ‘안면도 국제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완성을 이루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안군은 도내 최초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최적지 발굴 용역을 시행하고, 지난해 10월 말까지 6만2000명의 군민 중 2만4753명이 유치 청원에 참여했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 또한 지난해 3월 태안군민 400여 명으로 구성된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김 지사를 만나 산림자원연구소의 안면도 이전을 건의했으며, 지난해 6월 30일에는 안면도 이전을 위한 유치 신청서를 충청남도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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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성일종 의원 “태안·서산, 수소·항공산업 발전 이룰것”
    성일종 의원을 비롯한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신원식 국방부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 태안‧서산 정치인 등이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방안' 세미나에서 고견을 나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 국민의힘)이 주최한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방안' 세미나가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수소산업을 미래항공에 적용하는 논의의 첫걸음으로 현재 국내 수소엔진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항공 발전 방향에 대하여 각계 전문가들이 고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성일종 의원은 태안‧서산의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방안에 관해 주장했고,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신원식 국방부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 등이 수소를 핵심에너지로 하는 산업과 미래항공 산업발전에 호응하며 성 의원의 주장에 공감했다. 또한 한국기계연구원 최영 박사가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추진기술'에 관해 발표했다. 그는 ▲수소엔진 연구 경과 ▲수소연료의 특징 ▲세계 수소엔진 기술개발 동향 ▲항공용 수소엔진 적용 전망 등을 설명했다. 이어 국방과학연구소 지철규 부장이 '수소연료 기반 미래항공 플랫폼'에 관한 발표에서 ▲수소연료 추진 시스템 ▲수소 인프라 구축 ▲핵심기술 확보 등에 관해 언급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노승환 겸임연구원(前 공군 교육사령관)이 좌장을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심재혁 박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재식 부장, 대한항공 이현석 부장, 하이리움 주종흥 부사장, 현대자동차 이주현 팀장, 한서대학교 박해경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태안‧서산의 수소연료를 기반한 미래항공 발전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성일종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방안' 세미나에서 태안‧서산은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산업이 발전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성일종 의원은 수소산업과 미래항공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중요한 신성장 동력이자 고도의 기술이 집적된 종합산업으로서 타 산업과의 연계 및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라며 태안‧서산은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산업이 발전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태안‧서산은 서산공항 개항 및 드론(무인기) 핵심부품 시험평가 센터가 구축되기 때문에 미래항공산업이 발전하기 위한 지리적인 이점이 있고, 태안에는 광활한 기업도시가 있다”라며 “또한 이 지역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기반 등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충분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안‧서산은 이와 같이 수소산업과 미래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조건을 갖추고 있으므로 수소를 에너지로 하는 미래항공산업 연구시설이 들어오게 되면, 관련 대기업과 연구시설 및 국가기관 등이 함께 태안과 서산으로 따라오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관련 기업을 설득하고 있으며 오늘 세미나에도 국가기관 및 관련 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안‧서산의 미래 먹거리는 수소산업과 드론(무인기)을 비롯한 미래항공산업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지역에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미래항공산업 연구시설과 산업기반 등을 유치하기 위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태안‧서산 정치인, 주민 등 100여 명은 지역산업 발전의 기대감을 갖고 이른 아침에 관광버스에 나눠 타고 국회로 올라가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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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김지철 교육감 “2024 충남교육은 모든 정성 다해 교육현장 환히 밝힐 것”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9일(화) 도교육청 1회의실에서 2024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올해 9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김 교육감은 지난해 도민들이 보내준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원과 학생의 교육권과 인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또, “선생님과 교육공동체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제정된 교권보호 5법은 교원이 정당히 가르칠 권리와 학생이 제대로 배울 권리를 지키는 단단한 매듭이 되어 학교 현장을 평화롭고 행복한 곳으로 이끌 것”이라며, “충남교육은 교권보호 5법이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해 성과로는 ▲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평가 최고등급 ▲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국무총리기관표창 ▲ 직업계고 전공실무 능력경진대회 전국최고 성적 ▲「2023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계획서 평가」전 분야 최고등급(SA) ▲ 지방교육재정 분석 최우수 교육청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기관 선정 등 충남교육청의 정책이 전국적인 모범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아울러 ▲ 인·수·레(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를 개발하여 디지털 전환교육의 기반을 조성 ▲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하여 학생들 학습이력 관리 ▲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을 개발하여 기초·기본 학력을 보장 및 학습결손 해소 ▲ 충남형 IB학교를 운영하여 미래형 평가체제 구축 ▲ 전국 최초 변호사 동행 서비스 시행으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 사업선택제 전면 시행으로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통한 교육활동의 질 제고 ▲ ‘다문화 소리펜’으로 다문화 학생의 수업 지원 ▲ 취업진로지도 시스템인 ‘직업계고 채움 119’ 앱을 개발·운영하여 개인 맞춤형 직업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등 학생중심의 교육정책을 펼쳐왔음을 피력했다.     충남교육청은 ‘삶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을 교육지표로 설정하고,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 행정 등 5대 정책방향에 따라 2024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9대 과제를 발표했다.   첫째,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을 위한 여건 조성을 완성한다.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를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 조성하며, 학생과 교사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교육 체험센터’도 15개 시군에 구축을 완료하여 인공지능교육 중심 융합교육을 위한 여건 조성을 완성할 계획이다.   둘째, 학교를 미래교육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한다.   이미 2016년부터 재구조화를 추진하였으며, 학교공간 혁신을 위해 그린스마트미래학교를 2023년 7개교 준공했고, 2024년엔 23개교를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냉난방기 교체, 노후 화장실 개선, LED등 교체를 추진하고, 2026년까지 내진보강과 석면 제거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실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셋째,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화시설을 모든 시군에 설립한다.   올해 천안에는 (가칭)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를, 서산은 (가칭)인지초복합문화센터를, 홍성군에는 (가칭)홍성군학교복합문화스포츠센터를 설립하기 시작하여 15개 시군에 학교복합화시설을 1개 이상 설립할 예정이다.   넷째, 초‧중‧고 전체 학생에게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수학여행비는 1인당 초등학생 16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저소득층과 다자녀 학생은 초등학생 9만 6천 원, 중학생 12만 원, 고등학생 18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초‧중‧고 전체 학생에게 입학준비금 10만 원을 균등 지원하고, 저소득층과 다자녀 학생은 2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다섯째, 미래역량을 갖춘 직업인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를 설립한다.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과 신산업 분야 기술교육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2025년 개소를 목표로 천안에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는 진로직업 체험교육, 미래 신산업 분야 전문 기술교육,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 대상 연수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어 충남 직업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여섯째,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생태시민교육을 더 강화한다.   환경파괴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3·6·5 운동을 학교에 안착시켜 왔다. 지구온난화와 생물다양성 감소, 자원의 과다 소비에 대비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생태시민을 양성하는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일곱째, 학생과 교원 모두를 위한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한다.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고 학생과 교원을 지원하며, 심리·정서 고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진단-상담-치료-회복까지 통합 지원하겠다. 교원이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수사기관에서 조사·수사를 받을 경우 변호사가 직접 동행하여 진술 조력과 의견서 제출 등을 지원하는 변호사 동행 서비스를 강화한다.   여덟째, 인문·예술·체육교육을 통해 인성역량을 키운다.   유·초·중·고 학생들 대상인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학생연극제, 학생단편영화제, 청소년문학상,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 등 인문·예술 활동과 ‘1교 1예술 동아리’,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등 인문·예술 교육도 확대하며, 가상현실․증강현실이 접목된 ‘건강체력교실’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홉째,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를 실현한다.   저출생,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의 소규모학교가 증가하여 교육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지역 여건과 학교의 특성을 고려하고 공공·문화·체육 등 지역 기반 시설과 연계하여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를 구축하는 공모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교원의 교육권을 지키고, 미래교육의 터를 다지고 반석을 만들어가는 사업은 중단없이 꿋꿋하게 추진하겠다”라며,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충남미래교육’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극한 정성에서 시작하고 충남의 모든 교직원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학교와 교실에서 정성을 다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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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성일종 국회의원 “태안 도로·철도 교통망 확충한다”
    성일종 국회의원이 의정보고회에서 태안의 도로·철도 등 교통망을 건설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충남 태안이 도로·철도 등 교통망의 확충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국제학교 설립으로 인구가 늘어나게 된다.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 국민의힘)은 8일 태안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태안·서산의 주요 사업 추진상황 및 이에 관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먼저 태안의 도로·철도 등 교통망을 건설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알렸다. 그는 "국토교통부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1~'30)에 '태안고속도로'가 포함됐으며, 올해 '태안고속도로' 연구용역비 2억5000만 원을 확보해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태안·서산 '내포철도'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여 태안·서산을 지나는 (가칭) 내포철도를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시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남~창기 국도 77호 도로 건설을 위해 총사업비 2372억 원 중 100억 원을 추가 확보해 2026년 태안 국제원예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체구간부터 우선 완공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도로·철도 등 교통망의 확충을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성 의원은 ▲국지도 96호(두야~정죽) 4차로 확장 ▲지방도 603호선(태안읍~원북면 반계리) 4차로 확장 ▲국도 38호선(이원~대산) 국도 승격 ▲포지리 포지도로 선형개량 공사 ▲태안기업도시 연결도로 부남교 건설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이어 "태안기업도시 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대표발의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이 지난해 11월 30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며 "향후 법제사법위원회 및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태안 기업도시가 국제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학교는 전국에서 2곳이다. 태안에 거주하는 사람에 한해 교육감이 일정 비율의 학생에게 입학 권한을 주기 때문에 태안에 국제학교가 들어서면 인구가 늘어나게 된다는 게 성 의원의 설명이다. 성 의원은 세계 5대 갯벌이자 산란지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236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20억 원을 추가 반영하게 했다"며 "이 가로림만 조성사업을 통해 해미의 역사 및 종교 유적과 태안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태안의 '어촌뉴딜 300 사업'과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을 통해 어촌 주민들의 생활 전반을 지원했고, 지원할 것이라고도 알렸다. 성 의원은 "가의도·만대·백사장·마검포·학암포 등 총 10개소에 어촌 개량, 항구 조성 등 어촌의 생활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 사업'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총 762억400만 원을 확보해 이곳에 투입했다"라며 "또한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의 확정으로 만리포·천리포·연포항 등에 어촌의 경제·교육·문화·일자리 등 주민의 생활 전반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일종 의원은 "서해의 독도인 격렬비열도를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하게 했다. 이에 따라 격렬비열도에 총 478억 원(국비전액)을 투입해 접안시설·호안시설 등 항만을 건설하는 사업을 할 것"이라며 "이 항만 건설로 어민들이 일할 때나 긴급할 때에 피항을 할 수 있으며 수역 관리 및 해양 연구와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활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성일종 의원이 올해 태안·서산의 정부예산 총 5441억 원을 확보했다고 알리고 있다.   계속해서 성일종 의원은 서산의료원에 심뇌혈관센터가 들어서면서 지역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서울대병원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지난해 9월 26일 서산의료원에 심뇌혈관센터가 개소해 서울대병원 소속의사 7명(정원)이 진료하기 때문에 서울대병원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며 "5일 전까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23건의 생명을 회복하는 기적 같은 일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산의료원은 2025년까지 신관 증축비 500억 원을 투입해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의 첨단병원이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산 '그린 도심항공교통(UAM)- 미래항고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의 총공사비 350억 원 중 30억 원을 신규 반영했다"며 "이에 따라 부남호 일원에 핵심부품 시험평가 센터가 구축된다. 이를 통해 일자리를 비롯하여 미래세대에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서산공항이 2028년 개항을 목표로 2024년 설계를 발주하고 2025년 착공 예정"이라면서 "바쁘신 와중에 많은 지역주민이 의정 보고회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태안과 서산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일종 의원은 올해도 국비확보액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태안군 정부예산 1991억 원, 서산시 정부예산 3450억 원으로 2024년 국비 총 5441억 원을 확보했다. 이날 의정보고에는 김세호 전 태안군수, 윤희신 도의원(태안1), 정광섭 도의원(태안2), 김진권 군의원, 박선의 군의원, 이용희 전 태안군의장 등 지역 정치인, 태안군민 등이 참석했다.   성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10일까지 각 읍‧면‧동별로 진행 중이며, 8일에는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태안읍 의정보고회가 개최됐다.    태안 문예회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 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하고 있다(왼쪽부터 이용희 전 태안군의장, 김진권 군의원, 윤희신 도의원(태안1), 김세호 전 태안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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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김태흠 지사 "대한민국 경제산업지도 기반 마련하겠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3년의 주요 성과 및 소회를 밝히고 있다.   충청남도가 50년·100년 미래 준비를 위해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대한민국 경제산업지도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한다.김태흠 충남도지사(국민의힘)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그는 2023년 주요 성과 및 소회를 밝힌 뒤 올해를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도민 뜻을 모아 큰 도약을 이룸)' 원년으로 삼고, 50년·100년 미래 준비를 위해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대한민국 경제산업지도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알렸다.김 지사는 "2023년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속에서도 도정 사상 최초 국비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며 "이는 역대 최대 증가폭이자 전국 1위 증가율이다. 2024년 정부예산 10조2130억 원을 확보했는데, 전년 대비 1조1541억 원(12.8%)이 증액된 액수"라고 평가했다.이어 "국내·외 기업 유치는 1년 6개월 만에 128개사 18조731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민선7기 4년 실적(14조5000억 원)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라고 말했다. 또 "▲내포 종합병원 조기 개원 ▲서산공항 건설 본격 추진 ▲TBN 교통방송국 착공 ▲장항국가습지 복원사업(685억 원) 예타 통과 등 그동안 방치되고 지지부진했던 도정현안도 해결했다"고 부연했다.끝으로 김 지사는 "비수도권 가운데 가장 넓은 규모의 ▲신규 국가산단 2개소 선정(2조963억 원) ▲양수발전 예타대상 사업지 선정(1조5469억 원) ▲국방미래연구센터 유치(2969억 원) ▲국립경찰병원분원 유치(4584억 원) ▲국립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1700억 원) ▲무기발광디스플레이 예타대상 선정(9500억 원) 등 국가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굵직한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했다"며 "이는 타 시·도와의 샅바싸움에서 밀리지 않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4년에는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도민 뜻을 모아 큰 도약을 이룸)’ 원년으로 삼고, 50년·100년 미래 준비를 위해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대한민국 경제산업지도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계속해서 김태흠 지사는 2024년을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도민 뜻을 모아 큰 도약을 이룸)' 원년으로 삼고, 50년·100년 미래 준비를 위해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대한민국 경제산업지도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한다며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김 지사는 먼저 올해 복지도 산업도 아닌 농업을 돈이 되는 농업으로 재구조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스마트팜 825만㎡ 이상 조성으로 청년농 3000명을 유입하겠다.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창농할 수 있도록 토지 확보부터 교육·금융·시공·경영 지원 등 모든 지원체계 구축을 완료하겠다"라고 청년농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농식품부는 고령은퇴농에게 연 480~600만 원의 연금을 지원하겠다고 하는데, 충남은 연 350~500만 원을 더 확대하여 농지이양을 촉진하겠다"라며 "20개 지구에 농촌리브투게더 500호를 공급하고 독거노인의 고립을 해소하는 한편, 돌봄기능을 강화한 공동생활시설인 충남형 실버홈 16개 지구를 조성해 농촌 정주여건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국가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한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2024년 충남은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서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발생하는 위기를 성장 기회로 만들고, 지역경제 연착륙을 위해 석탄화력특별법 제정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또한 국가의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탈석탄 에너지 전환 ▲산업구조 재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탄소중립 R&D 기관 유치를 중점 추진한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민선8기 '1호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관련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디스플레이, 미래 모빌리티, 수소경제 등 미래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최첨단 제조산업 메카이자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의 9개 협력 과제와 함께, 아산항 개발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자체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기회발전 특구 지정·추진과 5대 권역별 발전 계획으로 청사진을 마련하는 한편,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구축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도 전했다.끝으로 김태흠 지사는 "국가가 아이들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을 진다는 방향이 필요하다"며 "도에서는 그동안 소극적으로 운영되던 저출산대책위를 재정비하고, 국가가 해야 할 사항과 도가 할 부분을 찾아 실질적인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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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강승규 전 대통령실 초대 시민사회 수석 “지역이 주도하는 예산·홍성 시대 열겠다”
    강승규 전 대통령실 초대 시민사회 수석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군·예산군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새로운 예산·홍성 시대를 열고, 홍성과 예산의 가치를 더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강승규 전 대통령실 초대 시민사회 수석은 지난 26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군·예산군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강 전 수석은 '지방시대 살림꾼! 지역이 주도하는 새로운 예산·홍성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지방시대의 힘 있는 진짜 살림꾼으로, 홍성과 예산의 가치를 더하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먼저 강 전 수석은 "지금이 바로 지방시대로 대전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서해선 고속전철 홍성-서울 연결로 대수도권 편입에 따른 기회요인도 있지만, 빨대효과로 인한 지역골목상권에 위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기회를 살리고 위기를 극복하는 지역발전모델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우리 지역은 손자녀가 소아과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새벽부터 줄을 서야 하고,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 수가 1.7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우리 지역이 의료보건에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의료인력 확충과 의료네트워크 구성 등 지방시대 대전환을 위한 의료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시민사회수석인 자신이 현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방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지역발전모델은 지역경제를 살리면서 세계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전 수석은 자신이 바로 지역의 권리를 찾고, 찾아온 권리를 살리는 살림꾼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이어 강승규 전 수석은 홍성·예산을 '디지털의료비즈니스도시'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의료 경쟁력은 세계적 수준이지만 규제로 인하여 우물 안에서 머물고 있다"면서 "예산·홍성을 규제특구로 만들어 첨단기술을 적용한 디지털헬스케어, 원격진료, 의료플랫폼구축 등을 통하여 디지털의료비즈니스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강승규 전 수석은 홍성·예산이 대수도권의 지역거점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산·홍성 인구가 수도권으로 빨려가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으로부터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주거환경과 매력적인 공간을 만들겠다"며 "우리 모두 예산시장에서 그 가능성을 충분히 보고 있기 때문에 홍성·예산이 지역거점이 되게 하여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지금 이 순간, 어릴 적 보았던 황금뜰 예당평야처럼 장대한 희망이 펼쳐지고, 지평선 너머 우뚝 솟은 가야산의 강렬한 힘을 느낀다"고 출마의 소감을 밝히면서 "주민들과 함께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겠다. 지방시대 살림꾼으로 지방이 주인이 되는 시대, 홍성예산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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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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