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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가시티, 충청에서는 가능합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11. 13.(월)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4개 시도의 공동 노력 약속과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를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하여 지속적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충청권 시도지사는 준비된 메가시티로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출범과 활성화를 위해 ▲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권한 이양 ▲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충청권 메가시티 우선 이전 지원 ▲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전폭적 지원 등 4개 시도지사의 공동 노력과 대응을 약속하고 국가적 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청권이 하나되면 인구 560만으로 도시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며 수도권의 대학, 대기업이 이전할 수 있고,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인 경제 발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말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민국은 이미 수도권에 모든 것이 집중된 도시국가로 과학수도와 행정수도를 품은 ‘메가 충청’은 이러한 수도권 집중화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이다” 라면서 “충청권 메가시티가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를 계기로 개헌을 하여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를 명확히하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실질적인 ‘제2의 수도권’으로 발전시켜야만 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역소멸을 넘어 대한민국 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첩첩으로 쌓인 과도한 규제를 개혁함으로써 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국회 행안위 법안 1소위 심사를 앞둔 중부내륙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이다.   합동추진단 관계자는 “이 날을 계기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한 4개 시도의 협력 의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 같다”며, “앞으로 목표된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관련 부처와도 보다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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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천안시의회,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원들 단합의 장 마련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충청남도 시군의회의원들이 지방자치 시대에 발맞춰 시군의회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제1회 충남시군의회 의원 한마음체육대회를 11월 3일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방자치 2.0시대에 발맞춰 지방의회 의원들의 자체역량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다는 취지로 한마당 축제장에 모이게 됐다. 또한 체육대회를 통해 경쟁하기보다는 명랑운동회(전략줄다리기, 미션계주 등)식의 종목을 구성해 단체가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도희 의장은 충남시군의회협의회장으로서 ‘충남의 모든 의원과 직원들이 이번 체육대회가 경쟁보다는 단합하며 충남지방의회가 하나가 되어 충남 도민들을 위해 열심히 뛸 수 있는 계기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제1회 체육대회이기에 더욱 의미있는 시간인 것 같고 의회 단합의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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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충청권 ‘도심항공교통 활성화’ 힘 모은다
       충남도와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은 25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드림팀 컨소시엄의 에스케이텔레콤(SKT), 한화시스템, 티맵모빌리티, 한국공항공사와 8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유영상 에스케이텔레콤 대표이사,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이사,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홍보 영상 상영 및 사업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비수도권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확대와 장래 충청권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의 초석 마련을 위한 공동 대응이 주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4개 시도가 행정 경계를 넘어 초광역 권역을 설정해 도심항공교통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충청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드림팀 컨소시엄은 국토교통부의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체 운항과 교통 관리, 버티포트 개발 등 사업 핵심기술 개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선도기업이다.    충청권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드림팀과 함께 도심항공교통 노선 발굴, 전문인력 양성, 공모사업 공동 대응 등 충청권 내 상용화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초광역형 도심항공교통 노선 발굴 및 서비스 개발 △정부 도심항공교통 시범사업 및 사업자 선정 공동 추진 △교통수단형, 응급의료형, 공공서비스형, 관광형 등 도심항공교통 시범사업 대응 △충청권 기업과 상생 방안 마련 △인력 양성 및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 등이다.    구체적으로 충청권은 도심항공교통 운용부지·시설 등 기반 확보와 인허가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펴고 지역사회 수용성 확보 및 지상 이동수단(모빌리티) 연계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나머지 4개 기업은 도심항공교통 사업 추진 및 상용화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와 기반 사업을 진행하고 충청권 내 인력 양성·운영을 통해 충청권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 된 충청권 위에 선도기업의 기술력이 더해져 지자체 간 미래 이동수단 신사업 유치 경쟁에서 충청권이 한 발 더 앞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현재 충청권은 도심항공교통 전략으로 △의료 취약지역과 대형병원 간 응급환자 이송, 도서산간지역과 물류센터 간 배송 등 응급의료 대체 및 공공서비스 제공형 △금강 중심 백제 문화권 순회 관광, 충청권 내륙-서해안 관광 등 충청권 초광역 관광형 △내포신도시·천안아산역·서산공항·정부세종청사·청주국제공항·대전역 등 충청권 지역거점 간 연결 등 충청권 거점지역 연계 교통형을 구상,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는 지난해 말부터 ‘충남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상용화 기반 연구용역’을 통한 도심항공교통 교통망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며,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24일에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충남의 특장과 특색을 살린 지역별 전략 노선안 및 공공서비스 제공형 초광역 도심항공교통 사업안을 제시하는 등 도심항공교통 분야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 최초로 ‘초광역 도심항공교통’을 구축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도심항공교통 대표기업들의 기술력에 충청권의 지원이 더해진다면 응급의료, 물류배송, 관광자원으로의 발전이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오랜 세월 같은 생활권에 있으면서 동질감을 형성해 온 만큼 행정 경계를 넘어선 그 이상의 협력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상호 협력으로 우리 충청권은 대한민국 도심항공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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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세계로 비상하는 ‘K-컬처 원조’ 대백제
       ‘케이(K)-컬처 원조’ 대백제가 세계로 비상한다.  2023 대백제전이 23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 국내외에서 1만 4000여 명 참석    이날 개막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석·홍문표·이명수·성일종·장동혁 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연 도의회 의장 등 1만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일본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 이와타 구니오 나려현의회 의장, 장구이팡 중국 쓰촨대학금강학원 이사장, 틱낫투 베트남 불교협회 부회장 등 해외 기관·단체장도 대거 참석, 대백제전 개막을 축하했다.    행사는 김일중·정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 선언, 성공 기원 퍼포먼스, 김태흠 지사 개회사, 멀티 불꽃쇼, 개막 주제공연,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성공 기원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참가 인사들이 무대에서 터치버튼을 눌러 불·물·금·나무·흙 등 5원소를 모아 대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아가는 모습을 만들어냈다.      ◊ 밤하늘 수놓은 백제의 꿈·열정    멀티 불꽃쇼는 무령의 꿈, 무령의 열정, 백제의 번영 등을 주제로 10분 간 밤하늘을 수놓았다.    ‘K-컬처의 원조, 백제 무령왕’을 주제로 한 주제공연은 대백제의 위대한 기상을 21세기에 되살린 총체극으로 △백제로 간 미래 소녀 △문화강국 문화사절단 △해상강국, 바닷길을 열다 △갱위강국, 위대한 대백제 등 4장으로 구성했다.    축하공연에는 에잇턴, 정동원, 드림노트, 백지영, 포레스텔라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태흠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 선조 백제인들은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역사의 큰 흐름을 만들었다”라며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바다에 해상교역의 토대를 만들고 해상왕국의 위대한 역사를 써내려갔다”고 말했다.        ◊  “백제, 해상왕국의 위대한 역사 써”    이어 “이를 바탕으로 백제금동대향로와 칠지도, 마애삼존불과 같은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으며, 백제의 문화는 광활한 바다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아갔다”라며 “1500년 전 일본과 중국, 멀리 동남아까지 아우르던 백제문화가 바로 ‘한류의 원조’였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번 대백제전을 통해 이러한 해상왕국 백제, 문화강국 백제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축제를 계기로 백제의 고도, 공주와 부여의 정체성도 확립할 것”이라며 “백제문화촌과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을 세우는 한편, 2000채가 넘는 한옥을 지어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도시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서기 521년, 백제 무령왕께서는 갱위강국, 즉 ‘백제가 다시 강한 나라가 됐다’고 만방에 선포했다”라며 “백제의 혼을 이어받는 충남은 다시 한 번 갱위강국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 2010년 이후 13년 만에 ‘활짝’    한편 이번 대백제전은 △한류 원조 백제의 역사적 의미 재조명 △백제문화제 세계화 △백제역사유적지구 활용 관광 활성화 △첨단기술 융복합 콘텐츠화 △엠지(MZ) 세대 축제 참여 및 체험 확장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등을 위해 도와 공주시·부여군, 백제문화제재단이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마련했다.    행사는 다음 달 9일까지 17일 동안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펼친다.    주제는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로 잡았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총 65개다.    폐막식은 다음 달 9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퓨전 국악 식전 공연, 주제공연, 축하공연, 멀티 불꽃쇼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 수상 멀티미디어쇼 등 프로그램 다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공주·부여 수상 멀티미디어쇼 △공주·부여 미디어아트관 △웅진 판타지아, 무령대왕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흥(興)나라 △무령왕의 길 △다시보는 사비백제의 예(禮)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등을 마련했다.    대백제전에서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인 수상 멀티미디어쇼는 금강신관공원과 백제문화단지에서 각각 연다.    공주는 ‘무령, 천상의 물길로 한류를 이루다’를, 부여는 ‘평화의 여전사,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다음 달 8일까지, 매일 공주는 세차례 부여는 두 차례에 걸쳐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미디어아트관은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강신관공원과 백제문화단지에서 각각 가동한다.    공주는 무령왕의 생애와 업적을 실감형 디지털 기술로 표현하고, 부여는 백제의 자연과 교류, 생명, 기상을 실감 콘텐츠로 표현해 ‘700년 백제’의 감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웅진 판타지아, 무령대왕’은 무령왕 일대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오는 27∼29일과 다음 달 4∼5일 5일 동안, 매회 오후 8시 금강신관공원에서 선보인다.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흥(興)나라’는 공주의 역사성과 독창성을 스토리텔링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만드는 행진으로, 다음 달 1일과 7일 오후 4∼6시 공주 중동교차로∼연문광장에서 펼친다.    무령왕 장례 행렬인 ‘무령왕의 길’은 다음 달 3일 오후 3시 공주 공산성 공북루∼연문광장에서 진행한다.    백제문화제의 정체성을 담은 뮤지컬 형식의 퍼포먼스인 ‘다시보는 사비백제의 禮(예)’는 오는 24, 28, 29, 30일과 다음 달 7, 8일 6회에 걸쳐 백제문화단지에서 편다.      ◊ ‘백제의 문화’ 담아낸 퍼레이드    오는 29·30일(오후 7∼8시) 등 행사 기간 중 2회에 걸쳐 부여군 일원에서 펼치는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는 백제금동대향로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만든 행진 프로그램이다.    백제의 위상을 전하는 대규모 퍼포먼스인 ‘백제군 출정식’은 대백제전 기간 중 백제문화단지에서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4·29일, 10월 3·7일 등 4차례에 걸쳐, 매회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올해 대백제전에서는 이와 함께 △13개 시군 문화예술 공연 △중국·일본 등 해외 초청공연 △학술대회 △전통문화공연 △ 제민천 아트프로젝트 △왕릉음악회 △백제마을 고마촌 △백제 혼불 채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 △갱위강국 1500년 영산대재 △백마강 옛다리 △사비의 밤 △2023 대백제전 캠핑데이 △사비궁 수문장 교대식 △신명의 거리 in 사비 △사비백제 체험 △태학박사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공주와 부여 일원을 수놓는다.      ◊ 행사장 내 1회용 종이컵 제한    도와 백제문화제재단, 공주시·부여군은 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해 두 행사장 일원에 주차장 1만 5천 19면을 확보하고, 순환 버스 4개 노선 11대(평일 부여군 6대)를 투입하며, 화장실 67개동을 설치했다.    또 식당과 푸드트럭, 쉼터, 수유실, 그늘막, 파라솔, 평상 등을 대거 확충했으며, 쓰레기로 인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근무반을 편성·가동한다.    도는 특히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 분위기 확산을 위해 행사장 내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제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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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세계대회 성공 개최로 560만 충청인 자부심 높인다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이 사상 처음으로 유치에 성공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이끌어 갈 조직위원회가 13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세종시에 위치한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현판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충청권 시도지사와 이창섭 부위원장, 이정미 문체부 체육협력관 등 집행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늘 우리가 단 현판에는 충남, 대전, 세종, 충북이 아닌 오직 ‘충청권’이라는 하나의 이름만 있다”며 “대회 준비를 위한 사무처 구성이 완료된 만큼 이제 성공적인 대회 개최만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준비하는 만큼 일사불란하게 갈 수 없는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560만 충청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지난 6월 청두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를 방문했을 때 코로나19로 대회가 연기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대회를 준비한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우리 충청은, 그리고 우리 조직위는 훨씬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 반드시 그렇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2본부(기획조정본부, 사업본부) 4부(기획총무부, 경기시설부, 마케팅사업부, 대회홍보부)로 최종 구성했으며, 1단계 정원은 100명이다.    앞으로 충청권 4개 시도 및 중앙정부와 협력해 대회 시설과 교통망,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협력사업, 홍보, 자원봉사 구축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지난 5월 대회 추진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구, 배구, 수구, 테니스, 비치발리볼 등 5개 종목 경기장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테니스장은 내포신도시에 국제대회급 경기장을 신규 조성하며,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 중이다.    나머지 4개 종목은 2025년까지 기존 경기장 개·보수를 통해 국제대회 기준을 확보할 방침이다. 대상은 천안종합운동장, 대한민국축구센터, 이순신종합운동장, 배미수영장, 대천해수욕장 등 총 14곳이다.    한편,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세계 대학생들의 국제종합경기 축제로, 2027 충청권 대회는 8월 중 12일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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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충남도, 충남형 ‘탈 플라스틱 전환’ 2단계 본격 추진
       충남도는 다음달부터 ‘탈 플라스틱 전환’ 정책이 15개 시군으로 확대되고,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31일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전환 및 범도민 확산을 위해 도와 시군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도청 중심의 1단계에 이어 시군까지 확대하는 2단계를 본격 추진한다.    시군은 다음달부터 1회용품 없는 깨끗한 공공청사 조성, 시군 설립·운영 공공기관, 장례식장, 영화관, 운동경기장 1회용품 제공금지, 1회용품 없는 행사 전환 등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확대·강화된 1회용품 사용규제 집중 홍보 및 현장 계도, 매달 10일은 ‘1회용품 없는 날’ 지정 및 캠페인 전개, 플라스틱 감축 홍보·교육 확대 등 범도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은 오는 11월 3단계 범도민 확산에 앞서 17일 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탈 플라스틱 전환 정착 및 범도민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남연구원을 통해 충남형 탈 플라스틱 전략과제 및 실천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도 산하 공공기관에는 탈 플라스틱 전환 확산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 동참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전환’은 음식물 포장·배달 급증 등으로 1회용품 사용 및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이다.    도는 6월 19일부터 1단계로 도청사 내 1회용품 반입·휴대 금지 및 다회용품 사용을 의무화했으며, 커피전문점도 다회용컵 전용매장 전환을 추진했다.    탈 플라스틱 전환 이후 6-7월 도청과 도의회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폐기물 양은 200ℓ 88매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4매 대비 34.3%(46매),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50ℓ 4896매 대비 4611매으로 5.8%(285매)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재수 기후환경국장은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이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문화확산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은 거창한 구호보다 작은 실천이 더욱 중요한 만큼 지금의 나와 미래세대를 위해 탈 플라스틱 전환에 전 도민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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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충남 지방정부회의, 농업 대전환 이끌 ‘스마트농업 육성’ 선포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 스마트농업 육성’을 선포하고 농업·농촌 구조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31일 서천군청에서 개최한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농업 분야의 고령화 지속, 지역소멸 등 농촌 현실 개선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도내 15개 시군은 농업·농촌의 구조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균형적 지역 발전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시군별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스마트팜을 통한 청년농 유입 및 정착 지원 △스마트팜 교육·실증을 통한 전문 인력 3000명 양성 △충남형 스마트팜 생산·유통 시스템 구축 △스마트농업 기술 연구개발 및 전후방 산업 육성 등이다.    도와 시군은 청년농업인 도내 유입 유도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 정책을 우선 추진할 계획으로 초기 투자 부담·부지 확보 문제 등 청년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해 임대형·분양형·부지형으로 스마트팜 유형을 다양화한 거점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2026년까지 도내 26곳(총 200만 평 규모)에 조성하며, 농업 수입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대기업 직거래, 계약재배 및 수출 다변화 등 유통·수출을 연계 지원한다.    또 농산물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도 제시해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기회를 제공하며,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와 연계해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시설 등 부대시설과 결합한 농촌 복합 주거단지 조성에도 나선다.    전문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서는 현재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설치·운영 중인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통해 스마트팜 재배 기술 교육부터 선도농장 경영 실습·창업까지 성장 단계별 교육을 펴고 있다.    더불어 스마트농업 전문교육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충남도립대에 스마트팜학과를 신설하고 도내 농업계고를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마이스터고 전환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2026년까지 스마트팜 시설 지원에 2조 원 규모의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내년 스마트농업 확산·육성을 이끌어 갈 민관 협력기구 ‘충남 스마트농업협회’도 설립해 스마트농업 확산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날 지방정부회의에서는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공공기관 탈(脫) 플라스틱 전환 및 범도민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참전명예수당 지역별 격차 해소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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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논산시의회,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조치’ 철회 촉구 건의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이 18일 보령시의회 회의실에서 개최한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조치 철회 촉구 건의문’을 제안했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의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개정 종합지침’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으며, 지침에 따르면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대형병원 등은 기존 가맹점 등록이 취소되게 된다.   이날 건의문에는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되면 농·어촌 지역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현저히 낮아지게 됨을 우려하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충남 15개 시·군의회의장으로 구성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논산시  의회가 제안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조치’ 철회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함께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행안부의 조치는 대형 가맹점 등록을 제한함으로써 농·어촌 지역주민들이 다른 영세 소상공인을 찾는 것을 유도하겠다는 것인데 이것은 다른 대안 자체가 없는 지방의 열악한 현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정책이다”라며, “지역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조치를 철회하고, 실제 정책의 수요자인 농·어촌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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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8
  • 충남도의회 “충청권 시도의회, 특별자치단체 설립 협력 강화”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설립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5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청권 시도의회 의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충북도의회 황영호 의장이 참석했으며,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광역의회 구성 계획안과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4개 시·도의회 의장들은 특별자치단체 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의회의 협력 사항과 발전 방향을 협의하고, 앞으로 시·도별 의원 간담회 개최, 시·도 대표의원 협의기구 마련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지난해 11월 개최가 확정된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예산 확보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4개 시·도 공동협력 및 지원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조길연 의장은 “4개 시·도의회가 합심해 특별자치단체 설립 및 광역의회 구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하계세계경기대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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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제114차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 성료
       논산시의회(의장 서원)는 지난 10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14차 정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최, 논산시의회에서 주관해 충남 15개 시·군의회의장과 충남도청 자치분권팀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는 시군의회별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매월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 시·군의회 운영 관련 안건 심의 및 지역현안 등 충남 및 의정발전에 기여하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방의정 및 충남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에게 주는 충남의정봉사대상에 서승필 논산시의원이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은 “충남 15개 시·군의회 의장님들의 논산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의장협의회가 상호 활발한 교류 및 정보 공유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발전적인 만남의 자리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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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충남 지방정부회의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23일 서산시청에서 열린 제3회 충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기금조성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가 위치한 충남이 대한민국 전력공급의 상당 부분을 책임져 왔다”며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미세먼지와 송전선로, 대형 송전탑으로 인해 수십년간 신체·정신적 피해를 감내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석탄발전 폐지지역이 감내해온 특별한 희생과 구체적인 지원방안 없는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피해와 부담을 사회적으로 분담해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라”고 촉구했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며, 이 중 절반인 14기가 충남에 위치해 있다.    도내 화력발전소 14기는 2025년 2기, 2026년 2기, 2028년 1기, 2029년 3기, 2030년 2기, 2032년 2기, 2036년 2기가 순차적으로 폐지된다.    문제는 폐지 예정인 14기를 포함해 2020년 폐지된 보령 2기까지 총 16기를 폐지하는 반면, 도내 대체 건설되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는 단 2기뿐이라는 점이다.    노동자들의 고용위기와 지역경제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도는 생산유발금액 19조 2000억 원, 부가가치유발 금액 7조 8000억 원, 취업유발인원 7600명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인 만큼 특별법 제정 및 기금 조성을 통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이다.    이와 관련 에너지 전환 모범국으로 평가받는 독일은 탈석탄법과 석탄지역 구조강화법을 제정하고, 연방 구조전환기금을 조성해 석탄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 열병합발전 전환 시에는 발전사업자 보조금 지원 및 기존 발전소 근로자에게 고용조정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석탄지역의 설비업자와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있다.    도는 독일의 사례를 참고해 화력발전소 폐지지역에 대체 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해 일자리를 지키고, 지역경제 위축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날 지방정부회의에서는 지역 업체 수주율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및 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촉구 결의문도 채택했다.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협약은 △대형공사 분할발주 활성화로 지역업체 수주기회 보장 △100억 원 이상 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공동도급비율 49% 이상 적용 △하도급 계약 체결 시 지역업체 사용 권장 △관급자재 및 혁신제품 조달 시 지역생산제품 우선 구매 △수의계약 시 지역 업체 우선 계약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와 시군, 공공기관은 올해 발주하는 건설공사 수가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남에 따라 지역업체의 수주율 향상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충남 방산클러스터 사업 유치 결의문은 3군 본부, 육군훈련소, 국방대는 물론 전국 최초로 조성되고 있는 국방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지역전략 산업과 연계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충남에 유치 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 지사는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으로 인해 석탄화력발전소가 조기 폐쇄되면서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쳐 특별법 제정에 나서게 됐다”며 “충남에 집중된 석탄발전 폐지지역을 구할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는 등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도정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시군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도와 시군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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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 태안 백화산, 서해안 대표 힐링 산행지로 ‘각광’
      충남 태안군의 제1경으로 손꼽히는 백화산이 서해안의 대표적인 힐링 산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백화산에 설치된 무인계측기를 통해 등산객 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총 3만 5224명이 백화산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주요 출입로에 대한 수치만 집계된 것으로, 실제 백화산을 방문한 입산객은 약 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해발 284m 높이의 백화산은 ‘흰 꽃의 산’이란 뜻으로 흰 돌로 덮인 산이 꽃처럼 아름다워 지어진 이름이다. 정상에 서면 그림처럼 펼쳐지는 서해의 리아스식 해안을 마주할 수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절벽에 지어져 외적의 접근을 막았던 고려시대의 백화산성 터를 비롯해 백제의 수준 높은 불교 미술을 접할 수 있는 태안마애삼존불(국보 제307호) 및 태을암, 흥주사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태안에서는 백화산이 ‘흑화산’, 즉 검은 산으로 바뀌면 만 명의 문인과 천 명의 무인(文萬武千)이 나온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나무를 많이 심어 흰 바위를 가리면 ‘흑화산’이 되기에 예부터 나무를 심으려는 군민들의 노력이 있어왔다. 현재 나무가 무성한 백화산은 전설 속 흑화산이 돼 지역 발전을 기대케 하고 있다.   태안군도 백화산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3028m 길이의 백화산 둘레길을 조성했는데, 산 정상을 향하는 일반적인 등산로가 아닌 ‘산 아래를 거니는 등산로’로도 화제가 됐다. 산행을 어려워하는 이들도 완만한 길을 걸으며 백화산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백화산 초입의 ‘샘골’에는 공원을 조성했다. 2021년 준공된 샘골 도시공원은 오랜 기간 방치된 샘골을 재정비한 것으로, 샘골의 발원지를 키워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친수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의 추억을 재현해냈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교량 및 정자를 설치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흥주사 옆 소나무 숲에 공중 산책로인 ‘백화산 트리워크’를 조성해 개방했다. 4.5m 높이에 있는 총 연장 248m의 트리워크는 공중을 한가로이 산책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백화산 아랫자락에 있는 ‘냉천골’도 새롭게 바뀐다. 군은 군민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냉천골에 물놀이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의 수로를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하고 가재와 다슬기 등이 서식할 수 있도록 다공질의 돌을 쌓는 등 냉천골 고유의 자연환경을 적극 살리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기틀이 백화산을 중심으로 잡혔다고 할 만큼 태안군민에게 백화산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백화산이 군민과 관광객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지역
    • 태안
    • 사회
    2023-02-10
  • 충남선관위, 조합장선거 관련 기부행위 위반 혐의 현직 조합장 고발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3. 8.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탁선거법’)」을 위반하여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충남지역 모 조합장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 ~ 9월경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의 근거 없이 조합의 경비로 조합원 221명에게 총 718만 원 상당의 과일 선물세트를 제공하고, 2021년 7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조합원 등 10명에게 자신의 사비로 총 91만 원 상당의 조화 등을 제공한 혐의가 있다.   「위탁선거법」 제35조(기부행위제한)제5항은 「농업협동조합법」 등에 따른 조합장은 재임 중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으며, 해당 조항을 위반한 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충남선관위는 조합장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음식물 제공 및 금품살포가 빈번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철저히 조사하여 엄중 조치할 계획이며,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자에게는 10배 ∼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충남
    • 선관위
    2023-02-09
  • 조합장선거관련 호별방문 및 설 명절 선물 제공 혐의 입후보예정자 고발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3. 8.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탁선거법’)」 위반행위로 입후보예정자 B씨를 천안동남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B씨는 1월 중순경 자신의 선거운동을 위하여 조합원 11명의 자택 등을 호별방문하고, 그 중 6명에게는 총 168,000원 상당의 설 명절 선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위탁선거법」 제38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위하여 선거인을 호별로 방문하거나 특정 장소에 모이게 할 수 없으며, 같은 법 제35조에 따르면 조합장선거의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기부행위 제한기간 중(2022. 9. 21. ~ 2023. 3. 8.) 선거인이나 그 가족 또는 그들이 설립․운영하고 있는 단체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충남선관위는 “설 명절을 전후한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하여 명절선물 제공 등 금품제공 행위는 철저히 조사하여 엄중한 조치를 하고 있으며, 중대 선거범죄의 신고·제보자에 대해서는 최고 3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충남
    • 선관위
    2023-02-02
  •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초광역협력 시동
      충청권(충남, 대전, 세종, 충북)은 3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 및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충청권의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초광역협력 추진기구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시동을 건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들은 8자 협약을 체결하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정부 각 부처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충청권 초광역협력 지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였다.   주요 협약사항은 ▲규약 제정 ▲조례·규칙 제·개정 ▲행정 및 재정 지원 ▲시·도민 공감대 형성 ▲국가지원 공동 건의를 위한 상호 협력·지원 등이다.   정부는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지자체 간 초광역협력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지방자치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국토기본법을 개정하며 지역이 주도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해왔다.   충청권 4개 시도도 정부기조에 발맞춰 성공적으로 초광역 협력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발족을 추진해왔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4개 충청권 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목표로구성된 조직이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로부터 1국, 3과, 9팀 총 37명 규모로 한시기구승인을 받았으며,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 사무실을 꾸리고 이달부터 4개 시·도 구성원이 모여 업무를 추진 중이다.   합동추진단은 ▲특별지자체 기본계획 수립 ▲규약 제정 ▲초광역사무 발굴 ▲국가이양사무 발굴 ▲특별지자체 의회 설치 종합계획 수립 ▲대외협력 등 충청권 초광역협력에 필요한 사무를 공동 추진한다. 기존의 지자체 간 협력·공조를 넘어서 보다 긴밀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 동반상승효과를 꾀하며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앞으로 합동추진단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사령탑(컨트롤타워)으로써 1년여간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주요과제 추진에 한 목소리를 내게 된다.   특히 산업, 교통, 문화 등 분야별 초광역협력 사업을 중앙부처, 지자체 협의를 통해 발굴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향후 충청권 상생발전과 국가 균형발전 선도모델을 실현시키는 동시에 국가 혁신성장을 이끌수 있는 주춧돌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시도의 행정 경계를 넘어서는 ‘특별지자체’라는 이 도전은 충청권의 동반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성과로 돌아올 것”이라며 합동추진단을 격려하고 “내륙에 바다를 안겨주는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 건설’처럼 4개 시도를 하나로 잇는 교통망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충청권은 국토의 지리적 중심부에 위치한 여건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세종에서 창조와 도전의 기회를 발판삼아 지역상생의 균형발전 선도 지역으로 나갈 것이며, 그 중심에 세종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확산의 주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충청권이 국가 미래발전을 선도하는 중부내륙시대의 개막과 함께 수도권에 버금가는 새로운 발전축이 될 수 있도록 충청권과 연대·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성공적인 특별지자체 출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충청권은 지난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유치’ 라는 초광역협력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간 갈등을 극복하고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항할 저력 있는 초광역협력체라고 생각한다.”며, 충청권이 광역도로와 철도, 산단 조성 등을 바탕으로, 광역생활경제권을 구축·협력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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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충남선관위, 조합장선거 관련 식사 제공 입후보예정자 고발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3. 8.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조합원 2명에게 47,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입후보예정자 A씨를 홍성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르면 조합장선거의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기부행위 제한기간 중(2022. 9. 21. ~ 2023. 3. 8.) 선거인이나 그 가족 또는 그들이 설립․운영하고 있는 단체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충남선관위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돈 선거’ 등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철저히 조사하여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며, 금전․물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도 10배에서 50배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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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 충남도, 전세 사기 유형 살피고 근절 방안 모색
       충남도는 13일 아산에 있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 사무실에서 전세 사기 근절 및 안전한 부동산시장 조성을 위한 ‘2023 공인중개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도내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사기 유형 공유, 예방책 및 협조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깡통 전세 등 전세 사기에 대한 예방책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주요 전세 사기 유형과 피해 사례 등을 살폈다.    아울러 도는 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전세사기예방센터 및 전세피해지원센터 안내,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사용 등 전세 사기 예방·근절을 위한 도내 공인중개사,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 임차인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전세 계약 시 주변 시세, 물건의 권리관계 등 공인중개사의 충분한 정보 제공도 요청했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민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부동산 전문 자격사로서 소명 의식을 갖고 전세 사기에 편승·가담하지 않는 자정 노력이 필요하고 적극적인 부동산업계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전세 사기 피해 및 의심 매물에 대한 신고에도 협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박훈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장은 “전세 사기 피해는 도민의 주거 안정과 결부된 중대한 사안으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모두가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할 문제”라며 “협회에서도 공인중개사 윤리교육과 내부 자정 활동을 통해 도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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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3
  • 태안군, 미래 관광 먹거리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한다!
      태안군이 오는 2026년까지 국내 최고의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용역사 관계자, 자문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태안의 미래 먹거리가 될 테마파크 조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과 28개 해수욕장, 국내 최대 해안사구 등 태안이 보유한 관광자원의 효용을 극대화하고 지역의 비약적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해양산림 테마파크 △루지 테마파크 △해안스카이바이크 △반려식물 테마파크 건립이 추진된다.   이들 사업들은 태안의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각종 테마형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로, 군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을 용역기관으로 선정해 올해 말까지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콘텐츠의 타당성 검토와 사업 후보지 발굴, 세부 추진방향 논의 등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개통과 이원-대산 교량건설 추진, 고속도로 및 내포철도 건설 추진 등 미래 교통 접근성 개선에 적극 대응하고 레저·체험·테마·치유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게 돼 기존 자연경관 위주의 관광을 넘어 지역 관광의 새 전기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치유형 복합테마파크가 인구감소 시대 태안의 미래 먹거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재원 마련 및 사업지 선정 등 구체적 추진 방향에 대한 최상의 계획을 수립해 테마파크의 성공적인 건립 및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남면 달산리 일원에 준공 예정인 태안군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해 태안만이 보유한 각종 관광·치유 콘텐츠를 테마파크와 연계하는 등 서해안권역 해양문화 생태관광의 융·복합 모델을 만들어내기 위해 건립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은 교통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과 안면도 관광지 개발 등에 선제적·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선8기 태안군의 복안”이라며 “급변하는 관광산업 여건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연간 2천만 관광객 유입의 결실을 이뤄낼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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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0
  • 대전·세종·충남선관위, 설 명절 조합장선거 위법행위 특별 예방·단속 돌입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설 명절을 전후하여 위법행위 특별 예방·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 예방‧단속기간은 1월 11일부터이며, 중점단속 대상으로는 ▶설 명절 인사를 명목으로 택배를 이용하여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호별 방문을 통한 사전선거운동 ▶조합 임‧직원의 선거관여 행위 등이다.    선관위는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문‧면담 등을 통한 안내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돈 선거’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선관위는 “설 명절 연휴기간 위법행위 신고‧제보센터를 별도 운영한다”고 밝히면서 위법행위 발견 즉시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3억원 이하의 신고포상금이 지급되고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장되며, 금품 등을 제공받은 자에게는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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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0
  • 충남도의회, 2023년 정책지원관 14명 채용
      충남도의회는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채용한다.   정책지원관 제도는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며 도입됐으며, 정책지원관의 주요업무는 ▲의정자료수집‧조사‧연구 ▲조례제정‧개폐 및 예산‧결산 심의 지원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등 의정활동 지원을 담당한다.   충남도의회가 이번에 채용하는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7급 14명으로 상임위원회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5년까지 근무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만 20세 이상,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등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를 갖춰야 한다.   채용 일정은 ▲원서접수(1월 11일~1월 13일) ▲면접시험(1월 26일~1월 27일) ▲합격자 발표(1월 30일)의 절차로 진행해 2월에 임용할 예정이며, 관련 사항은 충남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올해 14명의 정책지원관이 선발되면 지난해 채용된 10명과 함께 총 24명의 정책지원관이 충남도의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도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관 시험에 전국의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가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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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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