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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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제품질분임조대회 한국대표단으로 참가한 서부발전 직원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11월 24일(수)부터 27일(금)까지 나흘간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개최된 ‘2021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21 Hyderabad, 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에 4개팀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한 국제품질분임조대회는 각 나라의 품질혁신활동을 공유하고,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세계 13개국에서 904개팀 6,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총 9개 회사 24개 팀이 출전했다.

 

서부발전은 ▲이글아이(Eagle Eye) ▲하나로(Hanaro) ▲무결점(Zero-Defect) ▲디지털(Digital) 4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특히 이글아이 분임조는 국내 유일의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형 운영기술을 개발해 이용률 향상과 매출증가를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하나로 분임조는 복합화력 가스터빈 기동공정 개선으로 기동시간을 단축하고, 대기배출물질을 저감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무결점 분임조는 발전기 전압조정설비 모의시험장치 개발로 계획정비시간을 단축했고, 디지털 분임조는 가스터빈 연료제어계통 개선으로 고장건수를 감소해 상을 수상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국제품질분임조대회 수상을 통해 국내기업 중에서 가장 많은 34개의 금상을 보유하게 됐다.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대회에는 올해 국내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3개 팀이 출전해 서부발전의 품질혁신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서부발전의 뛰어난 발전설비 운영능력과 개선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글로벌 최고 품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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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국제대회서 ‘품질혁신’ 우수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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